김건희 여사 UAE 방문에서 '여기 사막여우' 많나요...?
'사막여우' 대부분의 사막여우는 모피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수렵되며, 페넥폭스의 경우는 주로 애완용으로 유통하기 위하여 포획된다. 여우의 한 종류. '사막여우'나 '페넥여우'라고 부른다. 갯과에 속하는 종으로서, 개와 늑대, 여우와 비슷한 신체적 특성을 가진다. 의외로 굉장히 오래된 종이며 늑대와 여우가 분리되는 시절에 처음 등장했다.
건조기후인 북아프리카의 사막지대에 서식하며, 아프리카 북동쪽 시나이 반도를 한계로 '중동까지는 범위가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몸무게는 1~1.5kg으로 상당히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모래색의 털로 덮여 있다. 평균적으로 체구가 작기 때문에 낮은 체온을 유지하는 것에 유리하다. 또한, 열을 배출하기 위해 발달된 널찍한 귀가 특징이다. 그렇지만, 큰 귀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적은 수분이 쉽게 손실되는 경향이 있다. 몸과 머리에 비해 귀가 크고 얇게 발달되었다.
해외에서 애완용으로 거래되고 있는 사막여우는 대부분이 페넥여우지만, 대한민국에서 페넥여우는 개인이 상업적 용도로 수입을 할 수 없으며 환경청의 허가를 받은 동물원에서만 반입, 혹은 사육할 수 있다. 때문에 흡사하게 생긴 검은꼬리여우 및 흰꼬리모래여우 등으로 속여 밀반입하기도 하며, 이렇게 밀반입한 페넥여우를 서류상 합법적으로 둔갑시켜 거래하는 일이 많다.
여우속에 속했지만, 다른 여우종들과는 생물학적 차이도 존재해 일부 학자들은 사막여우속(Fennecus)의 유일한 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사막여우는 때로 사막에 사는 여우 를 통칭하는 의미로도 쓰이지만, 기본적으로 Fennec fox(페넥폭스)의 널리 알려진 별명이다. 귀여운 생김새와 조그마한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울음소리는 굉장히 크고 시끄럽다. 강아지처럼 짖기도 하며, 고양이처럼 가르릉거리거나 꾸루루룩 거리는 기묘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과거에 모피채취와 식용으로 사냥당했으나, 현재는 일부가 모피채취로 사냥당하며 애완용으로도 포획되고 있다. 작은 체구와 예민한 성격 탓에 공격성이 적어 사람과 가축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므로 유해조수로 구제되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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