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김정숙 여사 · 박근혜 대통령도 쓴 무슬림 여성들 샤일라 뭐길래

김건희, 김정숙 여사 · 박근혜 대통령도 쓴 무슬림 여성들 샤일라 뭐길래

유튜브인지 뉴스매체인지 모르지만 세분의 샤일라를 히덕거리며 비평하는 남자 사회자를 보면서...ㅉ 수준 하고는...? 한국의 유튜브나 매체들은 왜 이럴까...? 김건희 여사는 당연히 15년 이상 나이 차이가 있으니 젊고 예쁘게 보일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은 당연히 평소에도 품위가 있는 분이다. 김정숙 여사 또한 전형적인 한국의 아줌마로 넉넉한 모습 보기 좋다. 

 

대통령의 부인이 패션 모델도 아니고 배우도 아닌데 왜 이리 호들갑을 떠는지...? 모두 소용없는 말장난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쓴 모습이 가장 아름답고 품위 있지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법이다. 김정숙 여사는 그 나름 한국의 엄마로서 믿음이 간다. 김정숙 여사는 손이 복(福)스럽고 예뻐서 복이 손에 있다... 김건희 여사 나이차이만큼 얼굴 예쁘게 보인다. 이런 것을 비평하는 매체는 한심하다. 특히 남자 사회자가... 무슨 흑심이라도 있는가...ㅉ? 

 

이는 무슬림, 이슬람교도 여성들이 머리를 가리기 위해 쓰는 ‘샤일라 (Shayla)’로, 히잡의 한 종류인 스카프 형태의 전통 의상이다. 무슬림 여성들이 주로 쓰지만 무슬림이 아닌 여성들도 일부 장소 방문 시 예의를 갖추기 위해 쓴다. 지금 여성들이 히잡을 벗기 운동도 하고 있다.

 

대통령의 외교에 따라간 대통령 부인의 패션이 그렇게 중요한가...? 뉴스거리가 그렇게 없는 것일까...? 국민은 살기도 힘드는데 짜증 나게 대통령 부인 패션이나 평하는 한심한 사람들 이런 것이 떠도는 유튜브는 전기세도 아깝다. 실질적으로 지금 국민이 얼마나 어려운지 걱정하지 않는 정치인들...? 모두 퇴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무슬림 여성은 외출할 때 머리카락과 목을 가려야 하는데, 이때 착용하는 의상을 ‘히잡’이라고 부른다. 노출 정도에 따라 루싸리(앞머리와 뒷머리만 노출하는 두건), 마그나(얼굴만 내놓고 어깨까지 쓰는 두건) 등으로 나뉘며 긴 스카프를 머리에 감은 뒤 어깨에 고정해 착용하는 샤일라도 히잡의 일종이다. 이 밖에 무슬림 여성은 전신을 가리는 니카브(눈만 빼고 전신을 덮는 의상)와 부르카(눈 부분까지 망사로 덮는 의상) 등을 착용하기도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이슬람 관습에 따라 여성들이 머리를 감싸는 샤일라를 착용하고 아부다비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