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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분수대... 신세계百 앞 돌연 멈췄다

부자공간 2022. 7. 2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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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분수대'가 안전 문제로 가동을 중단

신세계 백화점과 한국은행 사거리에 분수대가 있다. 그 분수대는 한국은행 분수대이다.  1978년 근대화·산업화를 기념해 당시 3억2800만원을 들여 한국은행 분수대를 설립했다. 문제가 된 변압기는 1999년 조성됐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분수대에 '감전사고 위험이 있어 운영을 중단한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한국은행 분수는 그간 매년 5∼9월 운영됐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분수를 가동하지 않고 있다. 특고압 시설인 변압기가 근처 지하에 있는데 분수 펌프가 바로 옆에 있어 위험하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3월 구 자체 안전관리자문단에서 점검을 받은 결과 위험하다는 결론이 나와 선제적으로 조치했다"며 "배수구가 있지만, 비가 짧은 시간 많이 내리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변압기를) 서울시에서 설치한 후 구에서 관리해왔다"며 "어떤 이유로 지하에 설치했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구 관계자는 "당시 제도상으로는 문제가 없지 않았나 추측해본다"며 "콘크리트 등 시설이 노후화되며 현재 문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에서는 안전을 문제로 분수대 가동을 중지한 일은 처음이라면서 이전에는 안전조치를 취하면서 분수를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분수대에 '감전 위험'이라는 안내판을 세워 시민들에게 알렸다는 것이다. 구는 변압기 위치를 지상으로 옮기는 대로 분수를 다시 가동할 계획이다.■

 

서울 중심 한국은행앞 도로의 분수대는 서울 중앙의 역사를 말해주듯이 웅장한 분수대의 모습은 여름에는 복잡한 도시의 중앙 사거리에 분수대는 그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준다. 하루빨리 전기 안전에 관한 것을 점검 후 여름에 잘 가동되면 좋을 것 같다. 한국은행 건물과 신세계백화점 건물과 분수대는 잘 어울리는 길거리 모습이다. 서울시에 40년 넘게 지켜온 분수대로 이제 재 점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단지 분해하거나 해체하는 일만 없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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