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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캐시 우드, ETF 상폐했다. 영웅서 역적으로…

부자공간 2022. 7. 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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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의 사상 첫 ETF 상폐

월스트리트의 스타, 캐시 우드 증시에 세 가장 핫한 인물로 꼽힐 정도이다, 그녀가 유명한 이유는 당연히 자신이 설립한 회사로 엄청나게 돈을 벌었다는 것이다. 캐시우드(돈+ 나무)의 회사는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인 아크 인베스트 인데 주로 미래 성장기업들에 투자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ETF는 수익률이 100% 넘는 것들이라 그중에서 아크 이노베이션 ETF가 꼽힌다. 이런 수익률에 한국 투자자들은 캐시우드에게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도 붙이고 무한한 애정을 받았다. 그중에 테슬라(전기차)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폭발적인 수익률 덕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산 미국 주식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해외 주식을 매매하는 국내 투자자, 이른바 ‘서학 개미’에게 ‘돈나무’로 불리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 한국의 투자자들이 과연 어떤 반응이 있을지...? 

 

우드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지난해까지 2년간 급등한 성장주 위주의 투자를 공개적으로 독려한 금융인이다. 테슬라나 비트코인에 거침없이 투자한 우드에게 ‘서학 개미’는 물론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의 증시 참가자들도 환호를 보냈다. 하지만 올해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뉴욕증시에 급락장이 찾아오자 우드는 ‘역적; 취급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크 인베스트의 사상 첫 ETF 상폐로 우드는 또 한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아크 인베스트는 미국 스타트업 트랜스페어런시 글로벌에서 투명성 상위 100위권 안에 들어간 기업의 지수 자료를 넘겨받아 ‘아크 트랜스페어런시 EFT’를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트랜스페어런시’(Transparency)는 투명성을 뜻한다. 미국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을 보면 트랜스페어런시 글로벌은 자사를 ‘세계 5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분석해 투명성 자료를 구축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트랜스페어런시 글로벌은 이달부터 투명성 지수를 더는 산출하지 않겠다고 최근 아크 인베스트에 통보했다. 이로 인해 아크 인베스트는 ‘아크 트랜스페어런시 ETF’의 상폐를 결정했다. 투명성 문제도 있지만 테슬라와 비트코인에 영향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뉴스는 ▶ 해외 주식을 매매하는 국내 투자자, 이른바 ‘서학 개미’에게 ‘돈나무’로 불리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가 ‘투명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 7개월 만에 상장폐지한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현지시간) “아크 인베스트가 ‘아크 트랜스페어런시 ETF’를 이달 말 상폐할 것이라고 공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상폐되는 종목은 미국 아멕스 시장에서 티커 ‘CTRU’로 거래되는 ETF다. 아크 인베스트는 미국 스타트업 트랜스페어런시 글로벌에서 투명성 상위 100위권 안에 들어간 기업의 지수 자료를 넘겨받아 ‘아크 트랜스페어런시 EFT’를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트랜스페어런시’(Transparency)는 투명성을 뜻한다. 트랜스페어런시 글로벌은 2019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설립된 직원 50명 이하의 소기업이다. 미국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을 보면 트랜스페어런시 글로벌은 자사를 ‘세계 5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분석해 투명성 자료를 구축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아크 인베스트에서 처음으로 ETF 상품을 폐지하게 됐다. ‘아크 트랜스페어런시 ETF’는 투명성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이 붙었지만, 구성 종목 면면을 본 투자자라면 고개를 갸웃거릴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비대면 원격의료 플랫폼 텔라독은 1.16%로 가장 많은 편입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텔라독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나스닥에 상장된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과 함께 우드의 사랑을 받아온 기업 중 하나다. 스웨덴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는 1.08%,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와 전자서명 소프트웨어 도큐사인은 1.07%의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차지했다. 애플이나 아마존닷컴 같은 빅테크 우량주도 있지만, 상당수는 아직 성장주로 분류되는 종목이다. 우드에게 선호되는 정보기술(IT) 기업의 비중은 55.17%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아크 트랜스페어런시 ETF’의 시가총액은 1241만 달러다. 미국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은 이 ETF의 시총이 출시 7개월 만에 36%나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20달러를 넘었던 이 종목은 이날 아멕스에서 13.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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