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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만년설이 줄어든다... 알프스도 빙하도 녹아

부자공간 2022. 7. 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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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맥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구를 살리지 않으면... 지구를 살려야 인간이 살 수 있다. 지금은 지구가 몸살을 중이다.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보면 무서운 일들이 인간에게 나타난다. 특히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인간과 자연과 동물이 깊은 연관이 있음을... 인간이 포악해지는 것도 자연과 연관이 있다. '거주 불능 지구' 저자 데이비드 월러스 웰스 이미 지구는 역사이래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겁습니다. 계속 뜨거워질 겁니다. 탄소 배출량을 빨리 줄여야 합니다. 백악관은 기후변화 비상사태 선포를 계획하고 있다.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탄소배출을 줄이고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을 서두를 수 있다. 탄소배출 이대로면 60년 후 우리나라는 1년에 절반이 여름이 되고 그중 절반은 폭염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등 유럽이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는 지금 유럽과 북미에 기록적 폭염이 유럽을 뒤덮은 열돔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영국 모두 폭염과 산불로 며칠째 재난이다. 프랑스 소르본대학 ‘피에르시몽 라플라스 연구소’의 로베르 보타르 소장은 “지금까지 연구한 것을 보면 유럽의 폭염 강도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는 한, 폭염은 더욱 심해지고 더 자주 발생할 뿐 아니라 지속 기간도 길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기상청은 처음으로 적색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유럽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7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폭염에 알프스 산맥도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도 20개의 주에서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졌다. 20여 개 주는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전문가들은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곳곳에 재난이 일어나고 중국은 모래폭풍이 지난 20일 중국 칭하이성 하이시 지역에서 발생했다. 매체는 모래폭풍은 이후 서풍을 타고 이 지역의 동쪽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매체들은 한 관광객이 촬영한 당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모래폭풍은 하늘을 전부 노랗게 뒤덮을 만큼 거대했다. 매체는 ‘마치 거대한 모래벽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았다’고 표현했다. 모래폭풍은 도로 위 차량을 덮칠 듯 빠르게 움직였다는 것이다. 무서운 변화가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지구를 살리는 일에 인류가 전념해야 할 것이다.

 

▶ 폭염에 알프스도 녹아... 물 어는 0도 고도 27년만 최고 유럽에 닥친 역대급 폭염에 알프스산맥도 뜨거워지고 있다. 기온이 0도 이하인 상공의 높이, 즉 빙점 고도 기록이 27년 만에 경신되었다는 것이다. 만년설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스위스 기상청이 알프스 산맥의 빙점이 5,184Km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20일 관측됐던 종전 기록인 5,117보다 70m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 빙점 고도의 상승은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온이 상승하면 빙하가 빠르게 녹아 앞으로가 더 문제이다. 이탈리아 돌로미터 빙하 붕괴로 빙하가 떨어져 나와 11명이 사망했다. 프랑스는 바위 추락 위험으로 몽블랑 등정 연기를 권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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