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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중인데..." 패션지 화보 찍은 우크라 영부인

부자공간 2022. 7.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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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인데..." 패션지 화보 찍은 우크라 영부인에 반응 엇갈리는 이유

전쟁은 언제 끝이 나는가...? 아이들과 국민이 죽어가는 전쟁을 왜 해야 하는가...? 전쟁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사진의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의 눈빛이 우울하다. 어쩌면 그들도 힘들어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전쟁이 오래가면 결국은 국민만 죽어가는 것이다. 국민이 죽어가는데 대통령 부부가 행복하겠는가...? 화보 사진 중에 폐허와 무장군인과 찍은 사진은 남의 나라 콘셉트처럼 보인다.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들은 얼마나 슬픈지 보도되지 않으니... 보그가 공개한 화보에는 대통령 청사 계단에 걸터앉은 젤렌스카 여사를 비롯해 서로의 손을 맞잡거나 포옹하고 있는 대통령 부부가 포착됐는데요. 이 같은 화보 기사에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 특히 미국 네티즌들은 전쟁 중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는 데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포퓰리즘이라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을 끄는 목적이라는 해석도 있는데요.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사회 원조가 절실한 상황. 대통령 부부가 나서서 주목도를 높였다는 분석입니다. 러시아군 제거 1순위가 볼로디미르 대통령, 2순위가 영부인 및 자녀들이기 때문. 그럼에도 젤렌스카 여사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순 없다. 그렇지 않으면 편집증에 걸릴 것만 같다"고 조심스럽게 답변했습니다.■ 

 

이 모든것은 전쟁을 만든 사람과 전쟁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의 책임에서 결국 국민이 힘든 것이다. 피난을 간 사람들이 돈이 떨어져 돌아오고 피난지에서 일자리가 없으니 생활이 어렵고 이 모든 것은 전쟁이 원인이다. 하지만 화보를 찍어서 홍보를 하는 것은 재건에 필요하겠지만 포옹의 사진은 누가 봐도 이맛살을 찌푸리게 한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나...? 이런 생각이 떠 오르게 한다. 한편으로 대통령 부부의 불안과 초조를 의미하는지...? 아무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은 아이들이다. 태어나 살아 보지도 못하고 총으로 죽어가는 아이들... 또 살아서 다른 나라에 망명을 한들 그 아이들의 앞날이 밝은가...? 나라가 없는 서러움과 고난을 생각하면 전쟁은 없어야 한다. 

 

▶ 우크라이나 퍼스트레이디가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의 커버를 장식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그는 26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기사 제목은 '용기의 초상: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Portrait of Bravery: Ukraine’s First Lady, Olena Zelenska) 보그 측은 폴란드를 거쳐 여러 보안 검문소를 통과한 뒤 키이우의 대통령 청사 안에서 젤렌스카 여사를 만났는데요. 전쟁 발발 이후 그가 외교무대에서 활약한 것을 거론하며 영부인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는 "난 무대 뒤에서 일하는 게 더 맞는 사람이다. (영부인이 돼) 주목 받는 게 내겐 꽤 힘들었다"면서도 "(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군의 부처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부처 학살 이후) 우린 이 전쟁이 (우크라이나인) 모두를 학살하려고 하는 시도라는 걸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보그 측은 젤렌스카 여사가 인터뷰 내내 "불안하고 초조해보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

우크라니아 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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