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정치. 사회. 정보. 문화. 철학. 연예. 여행. 영혼여행)

성학·성약-철학적 신학. 2 No2

부자공간 2022. 4. 23. 02:00
반응형

성학·성약-철학적 신학.  “맘격”·“신격”의 신학적 주제에 가깝다. 2 No2

헤겔(영성)과 하이데거, 훗설(현 상), 베르그손(직관), 프로이트(무의식)는 ‘물자체(物自體)’를 인식할 수 있다고 설파했다. 따라서 ‘인격(人格)’을 넘어 ‘신격(神格)’철학이라고 도 부를 수 있는 「성학·성약」은 “몸”과 더불어 “맘(Mam)”이라고 하 는 [진나~절나]에 웅크리고 있는 ‘성령’과 ‘신령’이, 보다, 상위의 [존재자-신성(神)]적 존재가 인간 육체 안에서 조용히 어른이 될 때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기(氣) 철의 ‘기(氣)’가 “몸”의 “심(心)”이 라면 「성학·성약」의 “신격”인 [진나~절나]는 “맘의 심(心)”이다. “육체(肉體)”에 “육심(肉心)”이 있고, “영인체(靈人體)”에 “영심(靈心)”이 있으며, “신령체(神靈體)”에 “신심(神心)”이 있듯이 말이다. 따라서 이성(理性)이 물리적 “육격(肉格)”의 철학적 주제라면 ‘기(氣)’ 철학은 “몸 격(애매 개념-육과 마음을 합한 개념으로 볼 수 있음)”, 「성학·성약」 은 “맘격”·“신격”의 신학적 주제에 가깝다.

 

인간은 철학과 신학을 동시에 교류하면서 소통하는 존재이다. 여기서 [진나-신성]에 대한 인격적 접근은 종교, 그것도 “신성”을 아버지라고 호칭하는 기독교의 전유물이었다. 그런데 <종·횡의 입체적 공생 존재론>이 그 신성의 경지에 “인격(상징적 신격-신격의 30% 정도)”으로 접근하고 있다. 종교라는 ‘믿음’이 아니라 학문이라는 ‘앎’의 철학으로 존재를 이해하고 만나는 것이다. 신학이 아닌 철학의 존재론인 셈이다. 다시 말해 “철학이 묻고 신학이 답하는” 틸리히 적 콜라보가 아니라, 이것은 사유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초월한, 즉 3차원의 ‘이성(理性)’을 넘어선 4차원의 ‘영성(靈性)’의 “신인간(新人間-homo sacred)”에 의한 새로운 <공생 존재론>의 “절대적 체험 인식론”인 셈이다. 재창조의 중심은 인간이기에 인간은 진리의 “재창조적 주체”이 다. 그런데 그 진리의 주체인 인간이 창조적 진리의 주체인 신적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고서 어떻게 진리의 수평적 교류가 가능하겠 는가?

 

이것은 숫제 어린아이가 부모의 깊은 뜻과 그 세계와 소통 불가능한 것과도 같다. 따라서 「성학·성약」은 21세기 이전의 미완성된 우리 인류의 의 식을 넘어 완성된 [진나-지성] 세계를 열어야 할 역사적 소명을 위 해 필 수 불가결한 철학으로 요청되는 “절대적 체험의 학”이자 미래 인류의 필수과목이다. 그러므로 “복잡계 공생 존재론”은 [영성]을 통한 “신격”의 [신성]의 세계에 대한 초월적 인식을 추구한다. 따라서 “상호관계적 존재 철학”은 기존의 철학이 넘볼 수 없었던 [존재자-신(God-뜻)]의 세계에 대한 존재 구조와 근본 법칙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한다. 재창조의 관점에서의 진리는 상징의 세계이다. 따라서 기존의 철 학이 상징의 외형, 즉 부분적 나무의 개체 세계에 갇힌 철학적 사유였다면, “입체적 상호 관계론 철학”은 실체인 내부의 깊숙한 본질과 숲의 조감도, 즉 동양과 서양을 가로지르는 글로벌한 열린 철학적 신학적 사유로 기능한다.

 

「성학·성약」은 ‘이원론’과 ‘양비론’적 사 유로 인해 이념(理念-Ideologie-독)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동양과 서양의 철학적 사유와 종교조차 편협한 사유를 벗어나지 못하고 서로 반목하고 있는 치기(稚氣) 행위들에 대해 철퇴와 함께 새로운 공 생의 방법론을 세밀하게 제시한다. 버트란트 럿셀은 “철학은 신학과 과학의 가교다.”라고 했다. N. 하르트만도 그의 저서「존재론의 새로운 길」에서 “철학은 존재자(신 학-필자 역주)에 대한 앎이 없이는 실천적 과제에도 접근할 수 없다.” 라고 했다. 어디 그뿐인가? 종교(宗敎)를 철학 에로 해소시키려던 ‘신 지론적(神智論-gnosis)’ 이론체계인 불교, 신플라톤주의, 그노시스학 파, 독일 관념론과 철학을 종교와 계시로 환원시킨 드 메스트르(de Maistre), 드 보나르(de Bonald), 라메네(Lamennais) 등에서 보듯이 철학과 종교를 잇는(융합) 매개로서의 [인격적 신격] 철학의 당위성이 확 보된 셈이다.

 

따라서 <종·횡의 입체적 공생 존재론>은 철학과 신학을 잇는 가 교적(架橋的) 개념으로서 [진나(무의식-실천이성)~절나(초의식-절대 이성)]의 철학, 즉 “4차원의 철학”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따라서 <공생 존재 철학>으로서의 “영성(靈性)-신성(神性) 철학 The Philosophy of Divine Nature-Holy”은 ‘철학’이면서 ‘신학’이요, ‘신학’이면서 ‘철학’이다. 도올의 “기(氣) 철학 The Philosophy of Ch'i”적 개념과 흡사하지만 “아직 그 학문적 체계를 세우지 못하고 깔딱 고개에서 허덕이고 있다.”- 『슬픈 쥐의 윤회』-147P에서 토로하듯이 「성학·성약-신학적 철학」 은 ‘기(氣)’철학(3.5차원)에 비해 그 철학적, 학문적 기초를 튼튼히 이미 세웠다.

 

성학&middot;성약-철학적 신학-2
성학&middot;성약-철학적 신학No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