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채널' 유튜브 10시간 방송 무서운 "에너지 발산하는 이큐"

'이큐채널' 유튜브 10시간 방송 무서운 "에너지 발산하는 이큐" 

이큐채널은 지난해부터 보수에서 진보로 이동을 한 채널이다. 보수 채널 중 몇 안 되는 젊은 층 유튜브라 자주 보는데 어느 날부터 지지하는 사람이 바뀐 것이다. 이큐채널은 흥미로운 채널로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아서 보았는데 어느 날부터 지지를 이재명으로 바뀐 것을 보고 시청자들도 자신도 모르게 이큐에게 엮여서 자연스럽게 옮겨가는 바람을 일으킨 유튜브다.

 

그런데 오늘 The JoongAng 뉴스  ▶ "이원욱 X팔려" 이런 유튜브와 밀착…'황교안 폭망' 닮은 요즘 민주 ■라는 기사에 이큐채널이 나온 것을 보고... 이큐채널을 열어보았다. 그런데 오늘 놀라운 것은 정청래 의원을 위해 10시간을 방송을 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혼자서 하루종일 10시간을 밤 9시까지 했다는 것을 듣고 너무 놀라웠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는가?

 

그런데 이큐채널은 혼자서 하는 방송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에너지 발산이 시청자를 끌어들여서 자신의 구독자로 만든다. 오늘 정청래의원을 지지하는 방송이라는 것이다. 밤 9시가 되어서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신의 몸에 물을 뒤집어쓰고 마무리를 하는 것을 보고 한 사람의 유튜브의 힘이 이렇게 시청자들의 에너지를 모으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큐채널을 보면서 한사람의 에너지가 시청자를 유튜브 속으로 빨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목표달성에 도달해서 이큐 자신도 약간 마음이 울컥한 것 같았다. 그런데 보는 사람도 이큐 에너지 발산에 매료되어 슈퍼챗이 쏟아지고 마지막 장식을 하는 것을 보고 정말 아깝다. 보수가 빼앗긴 이큐채널 유튜브...

 

그런데 뭐가 쪽팔린다고 말하는 것인가? 중요한 것은 '이큐를 얻은 정치인'은 방송을 하는 한 사람이 아닌 '40만 구독자'를 얻은 것이다. 구독자들도 유튜브 마다 열정이 다르다. 이큐의 에너지에 따라 슈퍼챗이 우수수 쏟아지는 광경을 보면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 최선을 다해 몸과 마음을 다하고 온 힘으로 방송하는 이큐를 보면서 무서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만큼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다.

 

이큐채널은 오직 한 사람만 지지하는 것은 보수 때도 그렇게 했다. 그래서 그의 구독자들은 이큐를 따라 움직인 것이다. 이큐를 얻는 정치인은 이큐채널에게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오늘 뉴스에 누가 무엇을 쪽팔려하는지 모르지만 오늘 이큐채널은 10시간을 정청래의원에게 모아준 것이다. 정청래 의원에게 에너지를 모아준 이유는 이재명에게 있겠지만...

 

보수는 이큐 유튜브를 빼앗긴 것을 아쉬워해야 한다. 지금 정치 유튜브들의 난립으로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자기 주관이 반듯한 유튜브들은 흔들림이 없는 것이다. 어떻게 보수에서 진보로 옮겨가도 시청자가 따라가는지...? 그것은 이큐채널의 에너지의 힘이다. 이큐만의 특유의 열정이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물들게 하는 것이다. 오늘 정말 놀랍다. 10시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