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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궁전 끝없는 화려한 삶... 놀랍도록 역겨운 왕궁의 역사!

부자공간 2022. 12. 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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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궁전 끝없는 화려한 삶... 놀랍도록 역겨운 왕궁의 역사!

유럽의 역사속 왕국들을 떠올리면, 우리는 왕과 여왕들이 거대한 강력한 권력으로 제국을 다스리며 사는 끝없는 화려한 삶을 그린다. 유럽 곳곳의 많은 궁전들은 그 장엄한 모습을 유지하며 오늘날까지 서있다.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부터 런던의 켄싱턴 궁까지, 여행객들은 이 궁전들의 복도를 거닐며 그 화려함과 웅장한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넋을 잃기도 한다.

 

그러나 이 복원된 궁전들은 몇 가지 중요한 세부 사항들을 빠뜨리고 있는데, 궁전들이 처음 지어지고 실제로 왕가가 입궁하자, 궁전들은 돼지우리보다 더 역겹고 더러워졌다! 다행히도 오늘날 루브르 궁전의 방문객들은 지난 수 세기 동안의 가혹한현실, 즉 경건하지 않은 냄새, 쥐의 침입, 그리고 바닥에 널려 있는 인간의 배설물 더미에서 벗어났지만 말이다. 출처: (History) (HistoryExtra)

 

 

 

베르사이유 궁전 : 오늘날 베르사유 궁전은 사치와 웅장함의 전형이다. 수백만 명의 방문객들이 매년 그 홀을 걷고 경탄한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마리 앙투아네트 시대에 방문했다면, 그들은 냄새 때문에 기절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마리 앙투와네트 (1755-1793) : 프랑스 왕실은 다른 어느 곳 못지않게 청결에 대한 문제가 많았다. 여자들은 어디에 서 있든지 오줌을 누기 위해 치마를 치켜올렸고, 실내 요강의 내용물은 아무 생각 없이 창밖으로 내던져졌다. 사실, 마리 앙투아네트 자신도 안뜰을 걷다가 창문에서 던져진 인간의 배설물에 맞은 적이 있다.

 

궁중 전체로의 유출 : 궁전에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너무 많이 사용되고 관리 인력이 부족하여 종종 아래층 침실로 새어 들어갔다. 부식된 파이프들은 궁전 전체에 문제를 일으켰다. 역사학자 토니 스파우포스는 배설물의 유출은 때때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부엌에서 "모든 것을 오염시켰을 것"이며, "왕실 아이들의 방조차도 안전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루이 14세 (1638-1715) : 몇 세대 전에, 루이 14세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일주일에 한 번 배설물과 먼지를 깨끗이 하는 규칙을 시행했다. 꽤 낮은 수준으로 설정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당시에는 분명히 과도한 것으로 여겨졌다.

 

영구적 거주 : 이러한 '높은 수준의 청결함'은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에 그의 궁정을 영구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전통을 깼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 것은 궁전이 대청소를 받기 위한 휴식 기간이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베르사유에는 언제든지 10,000명의 거주자가 거주할 수 있었다.

 

건강과 위생 : 서유럽에서, 그 당시 가장 최신의 의학적 조언은 가능한 한 목욕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중세의 많은 파괴적인 전염병 이후, 피부를 깨끗이 하는 것은 독소와 질병이 들어오기 쉽게 모공을 열어둔다고 믿어졌다. 그런 만큼 가급적 씻지 않는 것이 좋다.

 

역병 : 아이러니하게도, 서혜 임파선종 전염병은 실제로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전염되었는데, 이는 당시의 끔찍한 위생 관행의 결과로 더욱 흔했다.

 

왕실 습관 : 헨리 8세는 의학적 조언에도 불구하고 자주 씻는 것을 선호한 몇 안 되는 왕족들 중 하나였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한 달에 한 번 목욕을 한 반면 루이 14세는 평생 두 번만 목욕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

 

제임스 1세 (1566-1625) : 영국의 제임스 1세는 목욕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역사적인 기록에 따르면 그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방들은 그의 존재의 결과로 이가 들끓었다고 한다.

 

금박을 입힌 누더기 : 얼마나 많은 왕족과 귀족들이 그들이 살던 불경스러운 환경의 결과로 죽었는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9세기가 되어서야 인프라가 개선되고 위생과 질병에 대한 이해가 마침내 중세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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