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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도 해고 단행… "어렵고 불편한 결정"

부자공간 2022. 11. 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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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도 감원 단행을 예고 "어렵고 불편한 결정"

디즈니는 최근 분기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에서 순손실 14억7천만달러(약 1조9천390억원)을 기록했다. 손실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숫자다. 순이익은 1억6천200만달러(약 2천137억원)로 전년 동기 수치를 300만달러(약 40억원) 웃돌았다. 결국 손실이 감원을 단행할 이유가 된 것이다.

 

디즈니(The Walt Disney Company)는 디즈니 영화와 애니메이션,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폭스의 영화, TV 프로그램 사업을 하고 있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디즈니+에서 모든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버뱅크에 본사가 있으며 밥 아이거가 현재의 디즈니를 만든 이후 밥 차펙이 2020년부터 CEO를 맡고 있다.

 

빅테크발 대규모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진 가운데, 월트디즈니컴퍼니도 감원 단행을 예고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밥 차펙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목표로 한 채용 동결을 통해, 일부 인력을 감축하려한다”고 밝혔다. 현재 디즈니 임직원수는 약 19만명이다.

 

밥 차펙 CEO는 “이런 조처가 직원들에게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렵고 불편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크리스틴 매카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법무책임자인 호라시오 구티에레즈, 샤페크 등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콘텐츠, 마케팅 지출 예산 관리와 컨퍼런스, 기타 외부 행사 참석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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