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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 옷으로 비석을 닦아주고 "어른들의 부끄러운 과거 용서"를...

부자공간 2023. 3. 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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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 옷으로 비석 닦아주고 "어른들의 부끄러운 과거 용서"를 구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손주를 너무나 잘 두었다. 그저 진심이 보이는 눈빛과 행동은 모두를 눈물 나게 만든다. 광주 간 전우원 청년은 입었던 옷으로 비석을 닦는 모습에 눈물이 왈칵 난다. 요즈음 보기 드문 청년이다. 자신의 조부에 대한 사죄를 했으니 이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해는 자리를 잡을 것 같다. 

 

전우원 청년 처음 약물하고 그때는 약간 이상하고 바른 행동인지 의심스러웠는데... 이 청년은 단 시간에 차원을 간 것이다. 그의 눈과 표정은 진심 그보다 훨씬 참진아(眞我)를 넘어선듯하다. 전우원을 어른들이 괴롭히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제 전우원 청년은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마음의 편안함을 가졌으면 한다. 그리고 전두환 전 대통령도 편안히 잠들 장소를 선택했으면 한다. 사람이 죽으면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집에 안치되어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전우원 청년도 적당히 타협하면 편히 살 수 있었을 텐데...? 그런 청년이 괴로워하는 마음 하늘도 감동하는 것이다. 이제 모든 지난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를 향하는 시작점이 될 것 같다. 젊은 청년이 '국가의 시간의 흐름' 시운(時運)을 바꾼 것이다.

 

전우원 청년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할아버지의 과거를 용서 구하는 손주' 이럴 때 자손을 잘 두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제 광주 '민주의 문'에 계시는 분들의 억울한 호소는 애국심으로 승화되면 좋겠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반듯한 자손(子孫)을 두어서 그래도 자신의 갈 길을 편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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