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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뜹니다... 오늘 밤 하늘을 보세요…

부자공간 2022. 8. 1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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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이 재해를 일으키는가...?

음력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다. 우리는 음력 7월 15일은 백중(百中)이다. 백중을 백종(百種)· 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日), 우란분절(盂蘭盆節)이라고도 한다. ‘백종’은 이 무렵에 과실과 소채(蔬菜)가 많이 나와 옛날에는 백가지 곡식의 씨앗(種子)을 갖추어 놓았다 하여 유래된 명칭이다. 일본에서도 오봉이라는 명절로 남아있다. 우리는 백종에 돌아가신 모든 영가분들을 위해 영가천도 기도를 각 사찰에서 한다. 자손이 없는 영가분들도 백중에는 천도가 잘된다는 것이다. 올해는 슈퍼문(super moon)은 이번이 네번째이자 마지막이다. 지난 5월부터 연속해서 슈퍼문이 떴다. 이번 슈퍼문 바로 위쪽에서는 토성도 볼 수 있다. 토성은 지구에 가장 가까운 상태에서 태양, 지구와 일직선을 이룰 때 가장 밝게 빛나는데, 지금이 그런 때다.

 

▶슈퍼문(supermoon)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구에서 보는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큰 달은 대림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확히는 달이 근지점에 위치해 있을 때 망(望)의 위상을 하고 있으면 이른바 슈퍼문이라 불리는 것. 사실 위의 도시 전설과 달리 슈퍼문이 재해를 일으키기는 한다. 상술했듯이 슈퍼문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것과 보름달이 겹칠 때 나타나는데, 따라서 슈퍼문이 뜨면 그날의 조차는 가장 커지고, 밀물 때 바닷물이 가장 많이 밀려들어온다. 따라서 바닷가 지대가 낮은 곳에서는 슈퍼문이 뜨면 침수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날씨까지 험하면 파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는 슈퍼문이 주목받는 주된 이유 중 하나이다.■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날은 14일이다. 하지만 그때는 다시 전국에 비구름이 몰려올 것으로 예보된다.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은 7월 14일, 가장 작은 보름달은 1월 18일에 떴다. 슈퍼문은 보통 한 해 3~4번 나타난다. 따라서 연속으로 이어지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다.  2023년엔 7월부터 4차례, 2024년에도 8월부터 4차례 연속으로 슈퍼문을 볼 수 있다.  보름달은 지구를 사이에 두고 달과 태양이 일직선으로 마주보고 있을 때 나타난다. 이 가운데서도 달이 공전궤도상 지구에서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고 한다. 보름달은 지구를 사이에 두고 달과 태양이 일직선으로 마주 보고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그때 달이 공전궤도상 지구에서 가장 가까이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supermoon)이라고 한다. 

 

▶ 올해 4번째…보름달 위쪽에 토성도 볼 수 있어 12일 밤 올해의 마지막 슈퍼문이 뜬다. 다음 주 다시 한번 큰 호우가 예보돼 있지만 이번 주 역대급 호우를 부른 비구름이 잠시 남쪽으로 내려가 있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문은 공식적인 천문학 용어는 아니다. 1979년 리처드 놀(Richard Nolle)이라는 점성가가 만든 단어다. 지구와의 평균 거리가 38만4400km인 달은 타원 형태로 지구를 돈다. 평균적으로 지구(중심 기준)와의 거리는 가장 가까울 때 36만3396km(근지점), 가장 먼 때 40만5504km(원지점)이다. 슈퍼문에 대한 합의된 공식 정의는 없다. 점성가 놀이 밝힌 기준은 ‘달이 주어진 궤도상 지구에서 가장 가까울 때를 기준으로 90% 이내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지구와 평균 36만7607km 이내에 있어야 슈퍼문 자격이 있다. 슈퍼문은 일반 보름달보다 최대 17% 더 크고 30% 더 밝다. 한국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과 가장 큰 보름달의 크기는 12% 차이가 난다.■

슈퍼문
보름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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