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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이름' 그곳에서 뗀다 "예산 국밥거리"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부자공간 2023. 4. 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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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이름' 그곳에서 뗀다 "예산 국밥거리"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대체 예산 국밥거리, 그곳에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백종원 "마음 많이 다쳤다"… 변화를 무서워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사실 재래시장의 개혁은 필요하다.

 

위생을 시장의 식당이라고 봐주면 안 된다. 이용주민의 건강이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다. 백종원의 위생 기준과 맛의 기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인들의 문제인가...? 안타깝다. 시장도 변해야 하는데... 결국 백종원 이름 떼면...? 뻔한 일이...? 언제나 백종원의 조언은 적중하던데...ㅎ

 

웃으면서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깝다. 백종원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울까...? 그는 돈보다 자신의 고향 전통 시장을 살리는 것으로 보였는데... 사람은 언제나 남을 생각할 때 '자기만큼만 보이고 생각하는 것이다' 백종원은 언제나 옳은데... 

백종원 떠난 예산시장 과연... 두고보면 알 듯하다. 

 

뉴스를 보고 예산 국밥거리, 백종원 이름 뗀다. 백종원은 2017년 축제를 언급했다. "사람이 너무 몰려들었다. 국밥에 물을 부은 거다. 지역 신문에 기사까지 났다. 손님들도 불만이 많았고 전화를 많이 받았다. 책임이 내게 온 거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때부터 우리 비용으로 사장님들을 모시고 견학도 시켜드렸다. 위생과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라면서 "국밥 거리가 위생 부분, 가성비 부분에서 전국에서 손꼽는 명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국밥이 팔리면 수익이 나냐"라는 질문에 "국밥 한 그릇 팔고 우리에게 떨어지는 게 3원 20전인가? 억울하지도 않지. 그게 아니다. 가끔은 어떨 때는 화가 난다. 그렇다고 포기는 안 한다.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가게는 최대한 도울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이후 한 국밥집은 당일에 삶은 고기만 팔라는 백종원의 컨설팅을 받아들여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예산 국밥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겠다고 전했다. 3일 요리연구가 백종원 유튜브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 12화] 대체 예산 국밥거리, 그곳에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백종원은 예산상설시장 재개장을 앞둔 날 국밥거리 사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백종원은 "예산시장이 활성화됐다는 건 부정 못하실 거다. 이번 기회에 사장님들에게 말하고 싶은 건 위생 문제가 생기면, 기사화가 되거나 공론화되면 되게 입장 난처해진다. 오늘 참석 안 한 사장님들도 있다. 억지로 참석할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전에 별일 아니었던 게 큰일이 될 수 있다"라며 우려했다. 60년 전통 소머리국밥 사장은 "이전 시장에서 장사하던 사람들인데 사소한 것까지 다 참견해 사람 어렵게 하니 솔직히 너무 어렵다. 우리는 좀 빼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백종원은 "걱정돼 해드린 거다. 최근에 위생법이 너무 바뀌었다. 그걸 걱정한 거다"라고 말했다.

 

사장은 "우리도 노력할 테니 제발 좀 등허리에서 내려놔 달라. 영업 정지 1년을 당하든 천만 원을 물던지 해도 내가 그렇게 할 테니 내 장사는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제작진에게 "최근에 컴플레인이 너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얘기하다 일이 터진 거다. 심지어 어떤 가게는 SOS를 요청해해 드렸는데 잘되니 간섭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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