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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랑스. 이태리 유럽은 몸살 중이다...

부자공간 2022. 8. 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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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비상' 송수관까지 말라버렸다… 전례 없는 가뭄에 

100개 이상 마을에서 단수… 호숫물·바닷물까지 끌어오기도 프랑스 '비상' 송수관까지 말라버렸다… 전례 없는 가뭄에 

정부, 위기대응조직 가동…거의 모든 지역에 물 사용제한 가능 송수관이 텅 비어버리자 궁여지책으로 호숫물과 바닷물까지 동원하는 마을도 등장했다고 BFM 방송이 전했다. 이어 "이례적인 가뭄으로 많은 마을에서 물이 사라지고 있다"며 "이는 농가뿐만 아니라 생태계, 생물다양성에도 비극"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 101개 주(州) 가운데 93개 주를 물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지역으로 지정했다. 남부 바르에서는 한 사람당 하루에 최대 150∼200L의 물만 사용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로 200만원을 내야 한다. 올해 가뭄은 지난 6월부터 세 차례 폭염을 겪으면서 프랑스에 쌓인 열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프랑스 기상청은 다음 주에 남부 지방과 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다시 한번 기승을 부린다고 예보했다.

 

▶ 영국의 지난 7월 19일 낮 기온이 40도를 넘긴 가운데 한 기후 연구단체가 이번 폭염이 1000년에 1번 꼴로 있는 폭염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진은 영국의 폭염 발생 확률이 산업화 이전보다 10배 이상 높아졌고, 이는 환경오염에 의한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다국적 기후 연구단체인 WWA(World Weather Attribution)가 영국의 폭염이 산업화 이전보다 10배 이상 높아졌고, 이는 환경오염으로 초래된 기후변화라는 보고서는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여름철 날씨가 서늘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에서 40도를 넘는 무더위는 매우 이례적이다. 연구진은 현재의 기후와 대기권의 온실가스 수준을 기준으로 영국에서 40도 넘는 폭염이 발생할 확률은 1000년에 1번꼴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와 같이 비정상적으로 낮 기온이 40도를 넘기는 상황이 발생할 확률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하면 최소 10배 더 높아졌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

폭염이 1000년에 1번 꼴로 있는 폭염이 왔다는 것은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알아야한다. 자연재해는 인간에게 큰 재난이다. 유난히 올해는 유럽을 중심으로 홍수와 가뭄이 심하여 사람이 죽어가고 빙하가 녹아내려서 빙하를 흰 특수천으로 덮어야 하고 이런 모든 자연재해는 인간이 만들어낸 산업발전이 결국은 자연을 죽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선택된 나라처럼 운이 좋은 것이다. 미래의 지구의 재난은 또 무엇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제부터 지구환경의 변화를 잘 보아야 하며 미래의 후손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해야 한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가 올해 여름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극심한 가뭄으로 바싹 말라가고 있다. 송수관을 지나가는 물마저 고갈되면서 100곳이 넘는 마을에 식수가 끊겨 트럭으로 물을 실어나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크리스토프 베슈 생태전환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가뭄 피해가 심각한 남부 루물을 돌아보고 "우리 모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서부 그루아 섬에서는 바닷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게끔 담수화 기계를 설치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가뭄이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보고 이날 여러 부처가 참여하는 위기 대응 조직을 가동했다. 위기 대응 조직은 가뭄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곳에 제때 물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성명에서 "이번 가뭄은 역대 가장 심각하다"며 "이런 상황이 앞으로 2주 넘게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기온
프랑스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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