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2세 여왕 관 지키던 병사 쓰러져... 지나친 보여주기 식...
엘리자벳 2세 운구를 지키는 병사가 쓰러졌다. 사람이 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몸이 있을 때 잘 살아야 한다. 몸이라는 육체가 없으면 영은 육체가 있을때 습관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엘리자벳 2세의 장례식은 왕족의 권위를 위해 만들어내는 허례허식(虛禮虛飾)이다.
이 허례허식으로 크게는 영국 정부의 이득과 영국 왕궁은 왕과 백성의 차이 결국 말없이 계급사회를 보이지 않게 차별화하는 것이다. 왕과 왕비의 죽음도... 백성의 죽음도... 죽음은 하나이다. 죽음에 무슨 차별이 있는가...?
사람이 죽으면 영(靈)은 어디든 마음대로 다닌다. 굳이 시신이 있는 곳이 아니라도 수천 킬로 떨어져도 영가를 위한 마음의 기도를 하면 그 영혼과 교류가 가능하다... 한 장의 사진만 있어도... 로열 궁수대 6시간 4 교대하는 병사가 쓰러졌다... 병사가 쓰러진 것을 그냥 보고 넘기면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것이다. 굳이 며칠씩 문상(問喪)이 꼭 필요한 것인가...? 가짜가 진짜를 지배하는 세상은 바뀌어야 한다.
쓰러지는 병사를 보고도 꼼짝도 하지 않는 옆의 병사들은 사람인가...? 같은 동료가 쓰러지는데...? 이것이 군주제의 병폐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살아있는 생명이다....
쓰러지는 동료를 가만히 쳐다만 보는 병사들... 살아있는 병사의 목숨은 보잘것 없는 것인가...?
여왕 운구를 지키던 병사가 쓰러졌는데 달려오지도 않는 그런...? 민주주의 이름만 파는 것인가...? 환기가 얼마나 잘되는지 모르지만 수많은 사람들과 장시간 서있는 그 고통은 영광이 아니다. 특히 코로나가 영국은 더 많은데...?
윤 대통령 부부도 영국 가면 코로나 조심하시길... 올해 영국은 유난히 가뭄과 폭염으로 고생한 나라이다. 영국의 한계를 보는 듯하다... 미래는 이런 기득권이 없어지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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