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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날씨변화 곳곳에 재난이 일어나고 있다...

부자공간 2022. 7.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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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홍수. 폭염. 산불. 폭설까지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난

뉴스는 ▶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영국 모두 폭염과 산불로 며칠째 재난이다. 프랑스 소르본대학 ‘피에르시몽 라플라스 연구소’의 로베르 보타르 소장은 “지금까지 연구한 것을 보면 유럽의 폭염 강도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는 한, 폭염은 더욱 심해지고 더 자주 발생할 뿐 아니라 지속 기간도 길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기상청은 처음으로 적색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유럽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7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영국 모두 폭염과 산불로 며칠째 재난이다. 프랑스 소르본대학 ‘피에르시몽 라플라스 연구소’의 로베르 보타르 소장은 “지금까지 연구한 것을 보면 유럽의 폭염 강도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는 한, 폭염은 더욱 심해지고 더 자주 발생할 뿐 아니라 지속 기간도 길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기상청은 처음으로 적색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유럽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7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남부 해안 지역인 말라가 인근 마을에서는 3000여명이 산불을 피해 대피했고, 중서부 엑스트레마두라주에서도 산불로 3천헥타르의 숲이 소실됐다. 산불은 이 지역의 몽프라게 국립공원 근처로 번지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포르투갈에서도 40도에 이르는 폭염과 함께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최근 며칠 동안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40도가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영국의 기록적 폭염은 기상 관측을 시작한 1659년 이래 최고 기온

영국은 덥지 않은 나라에서 363년 만에 최고의 기온이라는 것이다. 영국의 기록적 폭염은 섭씨 40도에 근접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659년 이래 최고 기온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 18일(현지시간) 섭씨 40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영국 기상청의 예보는 1659년 기상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63년 만에 처음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전날 잉글랜드 전역에 폭염 최고 경보인 '4단계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례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4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따른 조치다. 

 

▶ 남미엔 눈 폭탄…도로 마비돼 200여명 한동안 고립 유럽과 미국 등 북반구가 폭염으로 허덕이는 사이 남미에서는 한겨울 눈 폭탄에 도로가 마비돼 200여명이 한동안 고립됐다고 AFP·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달 10일 아르헨티나와 칠레 인근 안데스산맥 일대에 눈보라가 몰아쳤다. 갑작스러운 폭설과 영하의 날씨에 두 나라를 잇는 크리스토 레덴토르 국경 도로가 마비돼 화물차와 관광버스 250여대가 옴짝달싹 못 하게 됐다. 많게는 1m 이상 눈이 쌓여 한때 400여명의 발이 묶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아르헨티나 군경이 투입돼 곧바로 일부를 구조했지만, 200여명은 한동안 추위에 떨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부분 인근 마을 대피소로 피난했다.■

 

 

그린란드 빙하 3일간 美웨스트버지니아주 30㎝ 높이로 덮을 만큼 녹았다. ▶ 그린란드 빙하 녹은물 사흘새 180억t…"반바지입고 다녀"그린란드 빙하 3일간 美웨스트버지니아주 30㎝ 높이로 덮을 만큼 녹았다. 지난 주 북극권 그린란드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빙하가 더 빨리 녹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NN방송은 그린란드 북부의 낮기온이 최근 며칠간 평년보다 섭씨 5도 이상 높은 16도 정도로 유지돼 대륙빙하가 녹은 물이 강을 이뤄 바다로 대량 유입됐다고 20일(현지시간) 현지 과학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린란드에 있는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지구 해수면은 7.5m 상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가 시작되기 전 그린란드의 기온은 0도에도 훨씬 못미쳤었다. 1980년 이후 그린란드는 10년마다 화씨 1.5도(섭씨 0.83도)씩 상승했는데, 이는 전 세계 평균보다도 4배나 빠른 것으로 그린란드의 기온이 빙하가 녹는 임계값을 넘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린란드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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