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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2022년 홍수와 가뭄으로 자연재해 중이다...

부자공간 2022. 7. 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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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에 한번 오는 물난리 나라와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인 나라

세계는 지금 자연재해로 물난리가 난 곳가뭄으로 난리인 곳이 있다. 홍수로 100명이 넘게 사망한 호주 시드니 지역 홍수로 이재민이 수만명 발생한 호주 동부, 18개월 동안 4차례 홍수로 불어난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가운데 도로가 유실되고 마을이 고립되었다. 또 인도 동북부와 빙글라데시에서 몬순기후 폭우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가 7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북부지역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탈리아 농업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이 지역은 최근 7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렇게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의 변화로 홍수와 가뭄을 겪고 있다. 이 모든 자연재해의 원인은 결코 인간이 만든 지구의 몸살의 하나로 지구온난화의 기상이변 결과라는 것이다. 

 

홍수로 인해 여러 마을이 물에 잠겼고 도로가 유실됐으며, 많은 가옥이 무너졌고 농작물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최악의 홍수'로 사망자 100명 넘어‥"720만 명 피해"를 입었다.

인도 방글라데시 홍수

인도 동북부와 빙글라데시에서 몬순기후 폭우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동북부 실헤트 지역을 중심으로 약 720만 명이 홍수 피해를 봤다고 국제구호기관은 추산했습니다. 한 재난 담당 관리는 지난달 하순 "실헤트 지역의 홍수는 122년 만에 최악 수준"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니푸르주, 아삼주 등 인도 동북부에서도 우기 동안 200명 이상이 숨지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때문에 몬순 주기에 변동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도 방글라데시 홍수

 

호주 홍수

홍수로 100명이 넘게 사망한 호주 시드니 지역 홍수로 이재민이 수만 명 발생한 호주 동부, 18개월 동안 4차례 홍수로 불어난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가운데 도로가 유실되고 마을이 고립되었다.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시드니 북쪽 뉴캐슬과 시드니 남쪽 울론공 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1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일부는 1.5m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었다. 이는 뉴사우스웨일스주 해안 지역의 연평균 강우량과 비슷하다. 이에 시드니의 주요 상수원인 와라감바 댐은 전날부터 범람하기 시작했다. 당국은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에게 발이 묶이기 전에 대피하라고 명령했다.

호주 홍수

호주 기상청은 태평양에서 발생한 라니냐 현상이 이같은 재해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면서 서태평양의 대기 순환에 이상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라니냐 현상도 더 흔해지고 있다. 뉴캐슬 대학 이프테카르 아흐메드 부교수는 “호주의 겨울철에 폭우가 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라니냐의 영향으로 이 같은 일이 겨울마다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드니 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이 홍수를 가져온다는 지적도 있다. 

호주 홍수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시드니 북쪽 뉴캐슬과 시드니 남쪽 울론공 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1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일부는 1.5m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었다. 이는 뉴사우스웨일스주 해안 지역의 연평균 강우량과 비슷하다. 이에 시드니의 주요 상수원인 와라감바 댐은 전날부터 범람하기 시작했다. 당국은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에게 발이 묶이기 전에 대피하라고 명령했다.

호주 홍수

 

'70년 만의 최악 가뭄' 이탈리아 북부에 비상사태 선포 이탈리아가 7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북부지역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날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 등 포강(Po river) 주변 5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탈리아 농업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이 지역은 최근 7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는 성명에서 이번 긴급 조치 대상 지역은 포강과 알프스 동부 유역에 접한 지역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포강은 길이가 650㎞에 달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긴 강이지만, 최근 가뭄으로 상당수 지류가 마르면서 농작물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정부는 "비상사태 선포는 특별한 수단과 공권력으로 현재 상황을 관리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구호와 지원을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또 극도로 건조했던 겨울과 봄에 이어 매우 더운 여름으로 넘어가면서 가뭄이 이탈리아 중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들은 마리오 드라기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처럼 가뭄 대응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장관을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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