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다치바나 다카시 "어디를 펼쳐도 열정이 넘치는 책"
현대 일본 최고의 지식인이라는 다치바나 다카시(61)의 강연 및 잡지 원고 중에서 "책"을 주제로 한 글들만을 추려 모아 "문예춘추"(1995)에서 출판한 책. 96년 3월말까지 단 몇 개월만에 37만부가 팔렸던 일본의 베스트셀러이다.
다카시는 일본의 전문적인 저술가로, 다나카 가쿠에이 총리 시절(1974년) 그의 금권정치를 폭로한 기사를 썼던 르포 기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부터 책과 친숙하게 지냈던 저자는 경탄할만한 지적 세계를 구축해왔다. 동경대학 불문학도에서 문예춘추의 기자로, 다시 철학을 전공했던 젊은 시절이후 끊임없이 책과 세계를 향한 지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편력을 이어왔다.
저자의 지적 세계에서도 특히 책과 관련하여 독자들의 흥미를 끄는 독특한 특징은 "고양이 빌딩"이라는 3층 건물 전체가 그의 서가로 꾸며져 있다는 점과 매일 수십 쪽에서 수 백 쪽에 이르는 분량의 책을 끊임없이 읽어대는 뛰어난 그의 독서능력 및 독서가 단지 책읽기에서 단절되지 않고 생산적인 글쓰기로 탈바꿈되는 그만의 탁월함에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저자의 실용적인 14가지 독서법, 4만 권 이상의 책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하는 저자만의 도서 관리법 또한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의 서가는 지난 7월 19일 KBS TV의 "TV 책을 말하다"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5월 19일 조선일보의 "나의 글 나의 서가"에서도 다루어졌었다.
이 책은 저자가 세계 명작들을 섭렵하던 어린 시절 이후 축적한 문학 지식, 대학 졸업 후 문예춘추사에 입사한 후 픽션에서 논픽션으로 관심의 초점이 옮겨진 까닭과 서가 제작과 서고 건축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 혼자서는 넘쳐나는 책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도서 정리 비서를 따로 채용하게 되는 과정(이때 지원자가 무려 500명이나 몰렸다고 한다) 및 현재 일본 출판 시장의 상세한 현황과 미래의 조망 등을 지(知)의 거장답게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영역을 수시로 넘나들며 화려하고도 생생한 필체로 전달한다.
바쁜 시간 틈틈이 책을 읽어야하는 대부분의 현대 직장인들에게 자극과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지금껏 즐거움만을 쫓아 책에 탐닉해왔거나 필요에 따라 책을 읽어오긴 했지만 닥치는 대로 책을 붙잡아왔던 요령 없는 독서가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이다.
생산적인 글쓰기를 위한 실용적 독서 노하우!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는 현대 일본 최고의 지식인이라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강연 및 잡지 원고 중에서 ‘책’을 주제로 한 글들만을 추려 모은 책이다. 르포 기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저자는 동경대학 불문학도에서 문예춘추의 기자로, 다시 철학을 전공했던 젊은 시절이후 끊임없이 책과 세계를 향한 지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편력을 이어왔다.
저자의 지적 세계에서도 특히 책과 관련하여 독자들의 흥미를 끄는 독특한 특징은 ‘고양이 빌딩’이라는 3층 건물 전체가 그의 서가로 꾸며져 있다는 점과 매일 수십 쪽에서 수 백 쪽에 이르는 분량의 책을 끊임없이 읽어대는 뛰어난 그의 독서능력 및 독서가 단지 책읽기에서 단절되지 않고 생산적인 글쓰기로 탈바꿈되는 그만의 탁월함에 있다. 때문에 그는 보다 실용적인 독서법 14가지를 알려주며, 만 권 이상의 책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하는 저자만의 도서 관리법을 소개하기도 한다.
또한 저자가 세계 명작들을 섭렵하던 어린 시절 이후 축적한 문학 지식, 대학 졸업 후 문예춘추사에 입사한 후 픽션에서 논픽션으로 관심의 초점이 옮겨진 까닭과 서가 제작과 서고 건축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 혼자서는 넘쳐나는 책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도서 정리 비서를 따로 채용하게 되는 과정 및 현재 일본 출판 시장의 상세한 현황과 미래의 조망 등을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영역을 수시로 넘나들며 화려하고도 생생한 필체로 전달한다. - 교보문고 책 소개 -
'세상이야기(정치. 사회. 정보. 문화. 철학. 연예. 여행. 영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천결실 완성시대' 문앞에서서 "우주법계"를 깃점으로 함께 하기를 (0) | 2023.03.26 |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물관' 민간이 주도하여 설립되었다. (0) | 2023.03.26 |
'NOW-행성의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게' 에크하르트 톨레 (0) | 2023.03.25 |
이제 '세계의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0) | 2023.03.25 |
'희망의 이유' 제인구달 "내일의 세계를 구하는 것은 바로 당신과 나" (0) | 2023.03.24 |
'AI가 그린 작품'이 네덜란드의 유명 미술관에 전시 논란이 일고 있다. (0) | 2023.03.24 |
인간들 '입은 그릇'이고... '눈은 하늘'이요... '마음은 세상'이다! (1) | 2023.03.24 |
조선시대 '핼리혜성 관측' 기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0) | 2023.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