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졸로 23세 사법고시 합격자... '1986년 경인일보 기사' 우울한 하루 기분전환
오늘 내내 어느 유명인사의 아들 학교폭력을 뉴스로 보고 우울한 하루였다. 오후에 그 유명인사는 사직을 했다는 것이다. 당연한 것 아닌가...? 사직만 하면 뭐 하나...? 그 아들은 서울대를 가고 피해자는 아직도 그 고통을 벗어나지 못했다니... 보이지 않게 남을 저격한 것이다. 피해 학생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남의 자식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면 본인은 피눈물 흘릴 것이다. 반드시...
학폭 때문에 하루 내내 우울했는데 트윗에 낡은 옛 신문이 눈에 띈다. 1986년 기사가 트윗에 있다. 유심히 보니 '국졸로 23세 사법고시 합격자 이재명'이다. 잘 몰랐던 사실이다.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사법(司法) 고시 합격한 이재명(李在明)씨' 오늘 같은 날 이 뉴스가 왜 그리 가슴에 닿는지 모른다. 평소 이재명을 잘 몰랐는데 다시 그를 보게 만든다.
가정환경이 어려워 중고등학교는 검정고시로 마치고 28회 사법고시를 합격했다. 국민학교(초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13세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공장에 취직을 한 이재명. 밤잠을 아껴서 학업을 이어서 사법고시 합격을 했다는 것이다. 감동이다. 이재명을 다시 보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법고시는 흙수저를 위하여 부활하면 좋겠다.
이제 기득권들의 횡포가 끝나고 국민이 주인 되는 세상이 분명히 오고 있다. 우울한 하루에 낡은 신문지 뉴스가 기분을 살려줘서 감동이다. 이재명을 다시 보고 생각해 봐야... 지역서 어려운 사람 도운다는 이재명... 1986년부터 2023년까지 긴 세월을 지나온 이재명이다... 대동세상(大同世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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