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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국민청원 마지막 답변만큼은 제가 직접하기로 했습니다.!

부자공간 2022. 4. 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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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민청원 마무리

국민이 청원하면 청와대가 답하는 국민청원은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청원은 본인이 직접 하신다는 발표를 보고 역시 문대통령은 마무리를 잘하시려고 하는 것 같다. 지난 5년 동안 총 111만 건의 청원글이 올라왔고 2억 3천만 명이 청원에 참여해 주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방문한 국민은 모두 5억 2천만 명에 달한다는 말씀과 함께 자신이 임기중에 마지막 청원은 답을 해주시고 마무리를 하신다. 기한이 넘는 것은 어쩌면 소멸할까? 아니면 다음 대통령이 답을 해 줄까? 그것은 두고 봐야 알 것 같다. 오늘의 문대통령은 청와대 첫날 사진과 너무 다르다.

 

대통령의 자리는 그렇게 말도 많고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의 긴 터널로 모두가 아우성으로 힘든다고 해도 그래도 대체로 우리는 현명하게 잘 마무리를 해 가는데는 문대통령의 나라와 국민에 대한 깊은 생각이 있어서이다. 그래서 오늘 화면에 얼굴은 많이 달라지셨다. 대한민국이라는 살림살이를 살면서 허구한 날 데모에 정신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일 것이다.    

 

오늘 대통령의 국민청원에 대한 발표의 내용이다.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이웃의 호소에 뜨거운 공감은 우리가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문제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법과 제도개선의 동력이 되어 우리사회를 바꾸는 힘이 되었습니다. 아동보호에 대한 국가책임. 디지털 성범죄 근접과 피해자 보호대책,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수술실 CCTV 설치, 경비원 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전을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정부 권한이 아니어서 답변드리기 어려운 청원도 있었고 다해 결하지 못한 청원도 있었지만 국민이 어디든 호소할 곳이 있다는 것이 그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청원은 국민과 정부의 소통창구로서 우리 정부의 상징이 되었고 유엔의 전자정부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 2위를 기록하는데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국민 온라인 참여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은 것은 우리의 국민청원제도가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국민청원은 서면으로만 할 수 있었던 것을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청원법이 60년 만에 전면 개정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어느 정부에서든 국민의 호소에 귀 기울이며 성심껏 답하고 국정에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기 기대합니다.」       

 

문대통령의 생각이 담긴 발표문이다. 몇가지 청원 중 마지막 답변은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한다"는 따뜻한 응원에 "저를 사랑해주신다는 응원 감사합니다." 청원인의 말씀처럼 오늘의 대한민국은 지난 70년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나라로서 우리는 다방면에서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강국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국민들께서 이룬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모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문재인대통령 특유의 톤과 반듯한 말씀이 보는 이를 약간 눈물 나게 한다. 우리가 여러 대통령이 바뀌면서 고생한 노고보다 비난과 비방에 능숙한 국민들의 묘한 이기심이 모든 대통령을 힘들게 한 것이다. 어느 대통령이 국민과 국가를 사랑하지 않는 마음으로 대통령이 되었겠는가?

 

이제 국민도 변해야 한다. 새로운 대통령도 국민이 지지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지금 장관 후보들의 여러 가지 일은 어떻게 국민들이 납득하도록 할 것인가? 제일 큰 난제일 것이다. 이제 청와대라는 이름으로 국민청원은 없어지는것인가? 새로운 대통령 집무실이 바뀌는 것이니 국민의 의견수렴을 하는 방법도 새롭게 나올 것인가? 국민은 궁금하다.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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