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보다 경제 중요한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대 위기
국가의 지도자는 현명해야 한다. 그런데 긴 시간 국민들은 고통인데 대통령이 당하는 고통보다 국민들이 더욱 고통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난번 젤렌스키 대통령 부인이 패션 화보를 찍은 사진을 보고...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 얼굴에 근심이 가득한 것으로 보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국민 안전보다 경제적 손실 측면을 우선시했다면 수많은 우크라이나인이 반발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미리 알렸다면 국민 일부는 떠날 수도 있었겠지만 전쟁을 준비할 수 있어 오히려 수많은 목숨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제 세계의 지도자들 심판을 국민들이 시작한 시대이다.
각국의 대통령, 총리들의 잘못된 일들이 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반발로 사퇴를 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날 시대가 온 것이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지금 국민들이 생명을 걸고 살아가는데 대통령의 태도가 문제가 된다면 국민들은 과연 참을 수 있을까...?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 WP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2월 러시아 침공을 서방이 수차례 경고했는데 이를 우크라이나 내부에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는 의견에 대해 "만약 알렸다면 경제 손실이 컸을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알고 있었지만 후폭풍이 커질 것을 예상해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내부와 공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국민들이 공포에 빠져 국외로 이탈한다거나 경제가 붕괴되는 상황이 우려됐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면서 "만약 이같은 징후를 미리 알렸다면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70억 달러(약 9조3000억원)를 잃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자신의 결정이 옳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러시아 침공 초기 우크라이나가 거세게 저항해 수도 키이우를 지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미리 침공 징후를 알려 국민들이 이탈하면 지금 상황은 더욱 악화했을 것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나오자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비판론에 고개를 들었다고 WP는 전했다.
`국민영웅`인줄 알았는데…우크라 대통령 최대위기, 러 침공 알고도 침묵 - 매일경제
`경제손실` 우려해 내부 소통 안해국민생명보다 경제 중요한가…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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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퍼스트레이디가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의 커버를 장식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그는 7월 26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 ■
▶ '경제손실' 우려해 내부 소통 안해... '국민영웅'인 줄 알았는데… 우크라 대통령 최대 위기, 러 침공 알고도 침묵 국민생명보다 경제 중요한가…반발 확산 러시아의 침공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국민 영웅이 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러시아 침공 가능성을 미리 알았지만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미리 알았지만 이를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을 털어놔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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