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정원... 시골 촌노의 일상처럼...
화면으로 봐도 평산마을이 깨끗해진 것 같다. 어수선한 시위대들이 철거를 하니... 동네 바깥에서 시위를 한다니 그래도 다행이다. 오랜만에 시골의 노인이 외출을 하듯이 동네 한바퀴를 이제야 돌아보는 모습은 한가해 보인다. 관광객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웃기도 하고... 시위대는 이웃으로 거주를 옮겨와서 시위를 한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이다. 이제 와서 이적행위는 무엇이고 부정선거는 어디에 근거하는지...? 법에 호소하지 왜 시위를 하는가...? 우리나라는 시위의 나라인가...? 그들은 시위가 직업인가...? 알 수 없는 시위로 평산마을이 어수선해 보였는데 모처럼 깨끗해진 동네를 한바퀴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니 보기 좋다. 그냥 일상을 편하게 지내도록 배려하면 안 되는 것인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무슨 일이든지 도를 넘으면 반드시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 법이다.
▶ 19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6일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준비하다 비서실 관계자를 흉기로 위협해 경찰에 체포됐다. 전날인 15일에는 경호원과 함께 산책을 나온 문 전 대통령 부부에게 “겁○○○ 없이 어딜 기어 나와”라고 해 김정숙 여사에게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A 씨는 펼침막 설치 등 시위 준비 작업을 하고 있었고 커터칼을 손에 쥐고 있었으나 휘두르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1인 시위' 남성, 상상 초월할 일 벌였다. 두 달째 이어지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시위자 A 씨 지난 6일 이웃 마을로 전입.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해 고향으로 내려간 날부터 그 앞을 지킨 한 남성이 있다. 지난 5월 10일 경남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귀향한 문 전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는 꿈을 품었지만, 첫날부터 산산이 부서졌다. 집 앞에는 스피커가 달린 차량 1대와 텐트를 놓고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외친 한 남성이 있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이적 행위를 했고,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이뤄졌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 이날부터 두 달 가까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는 이 남성은 급기야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 집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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