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謹弔)’ 글씨 없는 검은 리본 달아라? ···공무원들, “이런 일 처음”
‘근조(謹弔)’ 글씨 없는 검은 리본 달아라? ···공무원들, 리본 뒤집어달며 “이런 일 처음” 왜 이런 발상이 생겼을까...? 근조 (謹弔)의 뜻은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내는 뜻이다.' 글씨 없는 검은 리본과 근조(謹弔)라고 쓴 리본의 차이는 확연히 다르다. 영가(靈駕)들은 촉이 있다. 그래서 글씨를 써서 그 마음을 영가에게 알리는 것인데... 누가...? 왜...? 이런 발상을 해서...? 참 안타깝다. 영가(靈駕)들이 한탄할 일이다. 달지를 말든지...? 이 문제로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무엇을 동반할 것 같다...? 매번 윤 대통령을 도우는 일보다 곤란하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참으로 항상 안타깝다.
행정안전부는 왜 이런 지침을...? 왜...? 보냈을까...? ‘근조(謹弔)’ 글씨 없는 검은 리본을 달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의 젊은 아이들이 하늘나라에서도 모두 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ㅉ 행정안전부의 발상이 참으로... 우리가 살면서 보이지 않는 것도 항상 마음을 모아서 좋은 뜻으로 하면 그것이 복(福)이 되는 것인데... 갈수록 하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 우리의 조상들은 하늘의 뜻을 잘 알고 그런 글을 사용하는 것인데... 한 공무원은 “기존에 보관하고 있던 ‘근조’가 쓰인 리본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행안부 지침에 따라 급하게 글씨가 없는 검정 리본을 다시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뉴스는 ▶ “오전엔 근조 글씨 쪽으로, 오후엔 뒤집어서” 오세훈은 ‘근조’ 리본, 한덕수는 ‘그냥’ 리본 “근조 리본을 많이 달아봤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요?”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마련된 31일 전국 공무원들은 가슴에 검은색 리본을 달았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검은 리본에 희생자를 애도하는 근조(謹弔)라는 한자가 빠져있다. 공무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함께 사회적 재난으로 평가받는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했던 2014년에는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도 근조 한자가 적혀있는 추모 리본을 달았다. 2010년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 분향소 설치 때도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 등은 일제히 근조 리본을 달았다. 전라남도 등 다른 지자체도 기존에 사용하던 근조 리본을 준비했다가 급하게 검은색 리본을 새로 구매해 공무원들에게 나눠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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