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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역 1번 출구 희생자를 위한 길거리 추모의 행렬...
사고지점 가장 가까운 곳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길거리 추모가 이어져서 온통 역 주변을 꽃으로 에워쌌다.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중상자 중 2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가 156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하늘나라로 간 사람에게 보내는 수많은 쪽지는...? 각자 사연이 다르지만 모두 미안해하는 마음이다... 이 많은 젊은이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이런 일을 당했을까...? 또 부모의 마음은 어떠할까...? 어떠한 말을 해도 당사자의 아픈 마음은 무엇으로 바꿀 수 있겠는가...?
두 분의 스님은 누가 초청한 일도 아닌데... 영가(靈駕)를 위한 기도를 하신다. 한참을 엉엉 우는 친구도 있다... 그울음소리가 화면을 꽉 채웠다... 정치타파TV 유튜브에서...
아직도 그들은 이태원역 1 번역 주변에 있을지도...?
네티즌 A 씨는 지난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이태원 생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구조돼 살아있긴 하지만, 같이 끼어있다 돌아가신 분이 너무 많아 죄송하고 마음이 너무 무겁다”라고 털어놨다.
이태원역 1번 출구 시민들이 만든 진짜 분향소...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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