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책임질 게 없다니" 허지웅 방송인... "변명·책임회피" 배우 김기천...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중상자 중 2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가 156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할 말을 하는 용기 있는 공인들도 있다. 평소 허지웅 라디오를 들으면 괜찮은 사람...? 그런데 허지웅이 자신의 마음을 인스타그램에 그대로 표현했다. 배우 김기천 "변명 ·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김기천은 1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애도를 강제 강요하지 마라", "변명과 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라는 짧은 글을 연달아 적었다.
허지웅 인스타그램 글. 라디오를 여는 글을 쓰려고 새벽부터 앉아서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가 아직 내 스스로가 평정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체 무엇에 대해 글을 쓸 수 있고 쓰더라도 어떤 쓸모를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생각했습니다. 주최가 없으면 시민의 자격을 상실하는 세계의 한가운데서. 할만큼 했고 책임질 게 없다는 말잔치의 홍수 속에서. 정작 내 입과 손 끝에서는 쓸모 있는 말이랄 게 모두 사라져 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파스칼 키냐르는 그의 소설에서 말했습니다. 음악은 말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 위해 그저 거기에 있는 것이다. 윌리엄 볼컴이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작곡한 곡으로 오프닝을 대신합니다.
배우 김기천 "변명·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김기천은 1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애도를 강제 강요하지 마라", "변명과 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라는 짧은 글을 연달아 적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지 않은 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구체적 대상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참사 후 무책임한 언사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고위관료를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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