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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 "이태원 참사 책임…장관 파면해야"

부자공간 2022. 11. 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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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 "이태원 참사 책임… 장관 파면해야" 

자식을 기른 부모라면 당연히 이런 생각을 한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않음을 원망하는 것이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그 마음은 가슴이 찢어지는 것이다... 그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하여 말할 수 없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31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주무 장관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태원 참사

 

▶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을 미리 배치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한 장관부터 당장 파면해야 한다"며 이 장관의 문제적 발언을 거세게 공격했다. 이어 "전쟁이 난 것도 아니고 건물이 무너진 것도 아닌데, 아무런 잘못도 책임도 없을 수는 없다"며 "이태원 참사는 반드시 원인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위험할 정도로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정부는 사전에 대비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자식을 기르는 부모이다. 자식이 사망하는 일은 청천벽력(靑天霹靂) 같은 일이다. 전 국민이 멘붕 상태인데... 정부가 아무리 이제 와서 보상을 한들...? 부모는 자식을 잃은 대가로 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식은 평생 부모와 동반해야 하는 존재인데... 자식을 잃은 부모는 지금 정신이 없을 것이다... 그 부모들은 지금 분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식이 살아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 

이태원 참사


▶ 유 전 의원은 "며칠 애도만 하고 수습만 하고 지나간다면 또 다른 재앙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철저히 잘못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고, 앞으로 어떻게 이런 인재(人災)를 막을 것인지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는 것만이 세상을 떠난 젊은 영혼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살아남은 우리가 진심으로 해야 할 책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시태그(#)를 붙여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책임'을 언급하기도 했다. ■

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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