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황금 팔의 남자 해리슨'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혈액을 기증한 사람 중 한 명
호주의 제임스 해리슨은 '황금 팔을 가진 남자'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혈액을 기증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특별한 혈액은 Rh 음성 혈액을 가진 임산부에게 치명적인 Rh 질환을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제임스 해리슨의 특별한 혈액
해리슨의 혈액에는 RhD 면역글로불린이라는 항체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항체는 Rh 음성 혈액을 가진 임산부가 Rh 양성 혈액을 가진 태아를 임신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Rh 질환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Rh 질환은 태아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심각한 빈혈, 뇌 손상, 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 해리슨의 헌혈과 Rh 질환 예방
해리슨은 1954년 18세 때 흉부 수술을 받고 많은 양의 혈액을 수혈받았다. 수혈 덕분에 목숨을 건진 그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헌혈을 시작했다. 그의 혈액이 Rh 질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는 정기적으로 혈액을 기증하여 수많은 아기들의 생명을 구했다.
2.4백만 아기를 구한 영웅, 그의 마지막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혈액을 기증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그의 혈장은 200만 명 이상의 아기들을 구했다. 호주에서 '황금 팔을 가진 남자'로 알려진 해리슨의 혈액에는 Anti-D라는 희귀한 항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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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슨의 헌혈 기록
해리슨은 60년 동안 무려 1,173회나 헌혈을 했다. 그의 헌혈 덕분에 약 240만 명의 아기가 Rh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태어날 수 있었다. 그는 2018년 81세의 나이로 헌혈을 중단했으며, 그의 헌혈 기록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다.
헌혈로 아기 240만명 살린 호주 '황금팔의 사나이' 별세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호주에서 1100회에 걸친 헌혈로 240만명의 생명을 구한 희귀 혈액 남성이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3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해리슨(88)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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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슨의 헌신과 영향
해리슨의 헌신적인 헌혈은 수많은 생명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헌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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