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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수 '정규재' 주필의 페북 "대통령을 황제"로 만들 것인가

부자공간 2024. 1.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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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을 황제나 신'으로 만들 것인가 "진짜 보수 정규재" 주필의 페북

예전에는 진보나 좌파가 무서웠는데... 지금은 보수가 점점 망가지고 보수라는 사람들이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회가 갈수록 험악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런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행사장에서 대통령께 한마디 하고 경호원들의 저지를 당하고 달랑 덜어서 행사장 밖으로 쫓겨났다. 

 

나라가 점점 어지럽고 폭력적으로 사람들이 변하여 얼마전에는 보수라는 공무원 출신이 야당대표를 테러하고 도대체 국민은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할까?

 

지식인과 어른은 모두 숨어있는지 말이 없고 보이지 않는다. 그중에 정규재 주필의 페북글이 있어 소개한다. 사회가 어지러울수록 지식인은 입을 닫으면 그 사회는 희망이 없다. 

 

대통령을 신이나 황제로 만들 것인가-경호실의 폭력이라니!

전북도에서 일어난 강성희 의원의 일은 아무리 봐도 납득하기 어렵다. 국힘당과 대통령실은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있기나 한 것인지 의심이 간다.

 

국회의원에 대한 대통령 경호실의 폭력과 폭력적 대응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경호실의 누군가가 강 의원을 당수도로 가격하는 장면은 더구나 깜짝 놀랄 일이다.

 

대통령실은 이 문제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당수도를 휘두른 경호원을 엄중히 징계 처리하고 책임자가 사과해야 한다. 왕조 시절의 일이거나 체육관에서 의원을 뽑던 유신정우회 시절의 일처럼 비친다.

 

나는 무례한 언어를 말했다는 것부터가 납득키 어렵다. 이 사건을 방치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말 그대로 폭력적 독재자를 자임하는 꼴이 된다.

 

대통령은 무오류의 교황도 불가촉의 황제도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성희 의원의 어깨를 한 번 툭 치고 알아 들었다는 몸짓만 보여주면 그것으로 끝나는, 오히려 민주주의 쇼에는 좋은 상황이다.

 

나는 그런 유연한 대통령을 보고 싶다. 그런 정도를 못한다면 아예 무대에서 오르지 말아야 한다. 이재명의 피습 당시 위선적 장면을 방불케 하는 윤석열의 당수도 권위주의를 그대로 드러냈다.

 

강 의원은 "국정 기조를 바꾸십시오!" 라고 예의를 다해 말했다. 구호도 아니고 외침도 아니었다. 그런 말도 못 하면 기자회견조차 절대 안 하는 대통령에게 다른 어떤 방법이 있나.

 

경호원들은 시정잡배의 난동을 제어하듯이 강 의원의 사지를 달랑 들어 올려 물건처럼 내동댕이쳤다. 그리고 다른 경호원이 달려와 당수도를 휘두르고국힘당이 이 희한한 사태를 옹호하면서 하는 말은 실로 가관이다. 공당이 대통령의 전위대를 자처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 국힘당은 민주주의 당이 아니다. jkj

 

 

https://youtube.com/shorts/Jr9xbjaBXv8?si=tJpVvwkvXGhZnOQK

 

https://youtube.com/shorts/kubl21sklMo?si=mp1v3LWWisj6gtb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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