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는 2023년 현재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는 2023년 현재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들은 대부분 지리적 여건이나 국제적 환경으로 인해 군대의 필요성이 낮은 경우가 많다.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들은 군비 경쟁과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평화를 추구하는 국가들이다. 이러한 국가들의 사례는 군대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안도라, 아이티, 모리셔스, 세이셸, 투발루 / 키리바시, 코스타리카,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몰디브, 니우에, 파나마, 피지, / 아일랜드, 리히텐슈타인, 몰타, 모나코, 바티칸 시국 / 파라과이

 

이 중 코스타리카는 1949년 군대를 폐지한 이래로 70년 넘게 군대가 없는 나라로 지내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군대를 폐지하고 대신 경찰과 소방대를 강화하여 내부의 안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 의료, 사회복지 등 사회 발전에 투자하여 높은 행복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몰타,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벨리즈는 헌법으로 군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나머지 국가들은 군대가 존재하지만, 의무복무제를 실시하지 않거나, 군대의 규모가 매우 작다.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 국가들은 대부분 지리적 위치나 정치적 상황 등으로 인해 군사적 위협이 적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일랜드는 영국과 해협으로 분리되어 있어 군사적 위협이 적으며, 아이슬란드는 북대서양에 위치하여 군사적 위협이 적다. 또한, 코스타리카는 1948년 내전을 계기로 군대를 해산하고 평화주의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 국가들은 군사적 위협이 적기 때문에 군사비를 다른 분야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아일랜드는 군사비를 교육, 의료, 복지 등 사회복지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섬나라로 주변국과 국경이 없기 때문에 군대의 필요성이 낮다. 또한, 아일랜드와 리히텐슈타인은 유럽연합(EU)의 안전보장을 통해 군대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바티칸 시국 : 바티칸 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 민족 국가다. 그들은 교황을 보호하기 위해 유명한 스위스 근위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군대는 없다. 모나코, 수많은 백만장자들과 억만장자들의 본거지인 모나코는 왕자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군부대를 가진 공공 서비스를 운영한다. 하지만 프랑스가 이 국가의 방위에 책임을 가지고 있다.

 

안도라,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에 있는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이 작은 국가는 자체적인 군사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국방의 책임은 두 이웃 국가가 가지고 있다. 아루바, 네덜란드 왕국 내 자치 국가인 카리브해 섬에 위치한 아루바는 자체적인 군대가 없다. 대신, 그들은 네덜란드에 의지한다.

 

케이맨 제도, 카리브 해에 있는 영국령 해외 영토로 케이맨 제도에는 자체 국가 경찰이 있지만, 군사력은 영국에게 의존한다. 쿡 제도, 제임스 쿡 선장의 이름을 딴 남태평양 섬나라 쿡 제도에도 군대가 없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뉴질랜드가 언제든 개입할 것이다.

 

코스타리카, 중앙 아메리카의 코스타리카는 1949년 이후로 군대를 가지지 않았다. 코스타리카는 미국에게 의존하고 있다. 

퀴라소, 네덜란드 왕국의 자치령 중 하나로 퀴라소는 네덜란드령 카리브 해안 경비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그들은 군대를 가지고 있지 않다.

 

도미니카 공화국, 중앙 아메리카 남부의 섬나라 도미니카 공화국은 도미니카 연방 경찰대를 가지고 있지만 상비군은 없다. 

패로제도, 북대서양에 위치한 페로 제도는 군대가 없기 때문에 덴마크 정부에 방어를 맡기고 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남태평양에 있는 100개 이상의 섬들로 구성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프랑스의 해외령이다. 프랑스는 국가의 방위를 보장할 책임이 있다. 그린란드,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는 지리적으로는 북아메리카의 일부이지만, 실제로는 덴마크의 자치 지역이고, 덴마크 군대의 보호를 받고 있다.

 

그레나다, 그레나다 경찰대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지만, 동카리브해 지역의 여러 섬들 간의 방위 협정인 지역 보안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비록 나토의 회원국이지만, 1869년 이후로 상비군이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아이슬란드는 국방을 나토군에 의존하고 있다.

 

키리바시, 이전에 길버트 제도로 알려진 이 16개의 섬은 1979년까지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이 목록에 있는 다른 많은 나라들처럼, 키리바시는 군대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경찰을 가지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은 국가 경찰력을 가지고 있지만, 군대를 가지고 있지 않다.

 

마셜 제도, 마셜 제도는 1986년에 미국으로부터 독립했다. 그러나 군대가 없기 때문에, 영토의 방어는 미국에 의존한다. 모리셔스, 인도양에 있는 이 섬 나라는 1968년까지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모리셔스는 특수 기동대라고 불리는 군사 부대를 가지고 있지만, 군대는 존재하지 않는다.미크로네시아, 서태평양에 위치한 미크로네시아는 1979년에 합병되었고 1986년에 미국으로부터 독립했다. 하지만 여전히 미크로네시아 연방은 미국에 의지하고 있다. 

 

몬세라트, 1783년부터 영국의 해외 영토였던 카리브해의 섬 몬세라트는 경찰밖에 없기 때문에 영국 군대에 의존한다. 나우루, 전 영국 식민지였던 나우루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화국이다. 그들은 1968년에 독립했고, 현재 호주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니우에, 이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니우에의 국민은 비록 1600명도 채 안 되지만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경찰력을 가지고 있고, 군사력은 뉴질랜드에 의존하고 있다. 팔라우, 서 태평양에 있는 이 군도는 1978년에 미국으로부터 독립했다. 미국은 자유연합 협약에 따라 팔라우에 방위 원조를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파나마, 파나마는 1990년에 군대를 폐지했다. 하지만 파나마 공군을 만들었고, 군대는 준군사 조직을 가지고 있다. 이 병력에는 경찰, 국경국, 항공국, 기관 보호국 등이 있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루시아 경찰은 두 개의 준군사조직을 가지고 있지만, 군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국방은 동부 카리브 지역의 방위를 위한 국제 협약인 지역 보안 시스템에 의해 보장된다.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은 1979년까지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그들은 경찰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식적인 군대는 없다. 사모아, 사모아에는 공식적인 군대가 없지만, 뉴질랜드는 1962년 독립 이후 비공식적으로 섬의 보호를 보장해 왔다.

 

산마리노, 이 작은 유럽 국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다. 이탈리아에 둘러싸인 이 작은 국가는 의용군단을 가지고 있지만, 방위는 이탈리아에 의해 보장된다. 신트 마르틴, 네덜란드 왕국의 주권 국가인 이 카리브해 신트 마르틴에는 군대가 없기 때문에 네덜란드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솔로몬제도, 수년에 걸친 많은 분쟁에도 불구하고, 솔로몬 제도에는 상비군이 없다. 남태평양에 있는 이 수백 개의 섬들은 해양감시단을 통해 법과 질서가 유지된다. 투발루, 영국의 식민지였던 투발루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작은 주이다. 투발루는 경찰력은 있지만 군대는 없다.

 

바누아투, 이 태평양의 섬나라는 80개 이상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군대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경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1980년 이전에 바누아투는 영국과 프랑스가 통치하는 뉴헤브리디스 제도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