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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늘의 별'이 된 지구촌의 여러 유명 인사들...

부자공간 2023. 1. 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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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늘의 별'이 된 지구촌의 여러 유명 인사들... 

2022년 지구촌의 여러 유명 인사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이들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겠지만, 세계 현대사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어 보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25살부터 70년 넘게 왕위를 지켜온 여왕은 원스턴 처칠을 비롯해 16명의 총리와 호흡하며 말 그대로 현대사를 관통해 왔습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와 유럽 연합, EU 결성, 영국의 EU 탈퇴 등 격변 속에 영국 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이어왔습니다. 2022년 9월 8일

 

고르바초프 대통령 2022년 8월,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르바초프 대통령. 전체주의적 사회주의 체제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개혁개방 정책인 '페레스트로이카'는 그를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 전 소련 공산당 총서기 : 더 많은 진취성과 민주주의, 조직과 규율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페레스트로이카"를 추진할 것이며, 이는 사회주의 발전의 새로운 추진력이 될 것입니다.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이 백혈병으로 향년 96세에 2022년 11월 생을 마감했습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노선을 이어받아 중국을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올려놓았지만 천안문 민주화 시위를 무력 진압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 7월 선거를 앞두고 지원 유세 도중 총에 맞아 숨진 아베 이른바 '아베노믹스로'로 한 때 7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헌법 개정을 통한 군사 대국화 시도와 왜곡된 역사관은 주변국과의 갈등을 고조시켰습니다.

 

축구의 전설 펠레는 암 투병 끝에 2022년의 끝자락에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전 세계 축구팬들은 펠레의 활약을 떠올리며 일제히 애도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95세로 바티칸 관저에서 2022년 12월 31일(현지시간) 선종하자 각국 지도자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그는 2013년까지 8년 미만 동안 가톨릭 교회를 이끌었고 1415년 그레고리오 12세 이후 처음으로 사임한 교황이다. 베네틱토 16세 전 교황은 본명이 요제프 라칭거인 독일인으로, 2005년 4월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제265대 교황에 올랐다.

 

‘먹방 할머니’ 별세 103세 위저친(喻泽琴) 700만 팔로워 보유한 그녀는 지난 2019년 중국 SNS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먹방 할머니’가 2022년을 이틀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30일 중국 현지 언론인 양즈완바오에 따르면, 100세 왕홍이었던 위저친 할머니가 지난 29일 새벽 향년 103세로 별세했다. 그녀를 왕홍으로 만들었던 손녀 차이윈언이 자신의 SNS에 이 소식을 알렸다. 일명 ‘먹방 할머니’라고까지 불리며 그녀의 먹방을 즐겨보고 일상을 감상하는 팬들이 늘었고 어느새 할머니 계정의 팔로워는 700만 명을 넘어서 중국에서 가장 핫한 100세 할머니로 인기를 끌어왔다. 

 

'미국 첫 여성 앵커' 월터스 별세...르윈스키 인터뷰로 화제 미국에서 여성 최초로 전국 방송 뉴스 진행을 맡아 ‘유리천장’을 깨뜨린 입지전적인 방송인이자 성역 없는 인터뷰로 명성을 떨친 앵커 바버라 월터스가 93세를 일기로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미국 전국 단위 뉴스 진행을 맡은 첫 여성 앵커이자 인터뷰어로 유명한 바버라 월터스.

 

한 시대를 풍미한 해외 스포츠, 문화계 인사들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이밖에 영국 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 영화 의 로비 콜트레인, 영화 작곡가로 유명한 반젤리스 등도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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