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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秋分)은 24절기 중 16번째 낮과 밤이 같아지는 절기

부자공간 2024. 9. 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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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秋分)은 24절기 중 16번째 낮과 밤이 같아지는 절기

추분(秋分)은 24절기 중 16번째 절기로, 양력 9월 22일 또는 23일경에 해당한다. 추분은 춘분과 함께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로 알려져 있으며,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이다.

 

■ 추분의 의미와 특징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태양이 황도상에서 추분점을 지나 남반구로 이동하면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낮이 밤보다 약 8~9분 정도 더 긴데, 이는 일출과 일몰 시각을 기준으로 낮과 밤을 구분하기 때문이다.

 

가을의 시작: 추분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절기이다. 이 시기부터 밤이 점점 길어지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자연은 서서히 겨울을 준비한다.

 

농사와의 연관: 농경 사회에서는 추분이 농사의 중요한 시기였다. 추수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였으며, 추분을 기념하는 다양한 풍습이 있었다.

 

민속놀이와 음식: 추분에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음식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강강술래, 송편 만들기 등이 있다.

 

■ 추분의 날씨

 

추분 무렵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밤낮의 기온 차가 커지는 등 가을 날씨의 특징이 나타난다. 특히, 이 시기에는 예부터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하여 서리가 내리는 백로(白露)와 구분하여 한로(寒露)라고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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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분 관련 풍습

 

강강술래: 추석에 주로 행해지는 강강술래는 추분 무렵에도 지역에 따라 행해지는 경우가 있다. 풍요를 기원하고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칠석: 추분 무렵에는 칠석을 지내기도 한다.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로, 바느질을 잘하고 솜씨가 뛰어나기를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추석: 추석은 추분과 비슷한 시기에 행해지는 명절로,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송편을 만들고 차례를 지내며 한 해 동안의 수확을 감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현대 사회에서의 추분

 

현대 사회에서는 농경 사회만큼 추분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지만, 여전히 자연의 순환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감사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절기이다. 추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자연을 벗삼아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추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추분(秋分)은 24절기의 16번째로 태양 황경이 180도가 되는 때를 말한다. 양력으로는 9월 22일 또는 9월 23일이다. 춘분과 추분을 흔히 이분(二分)이라고 총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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