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녀(父女)의 아름다운 한 장의 컷 "보는 사람이 행복"하다면

'조국' 부녀(父女)의 아름다운 한 장의 컷 "보는 사람이 행복"하다면 

고난의 길을 지나가는 조국과 조민... 유튜브에서 조국 부녀(父女)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것을 보면서 방송 뉴스보다 그 유튜브가 더 미웠다. 남을 괴롭히면 반드시 그 대가를 받을 것이라고 했는데 요즈음 그들이 고난을 받는 것을 보면 하늘은 반드시 대가를 주는구나...?

 

조국 교수의 북 콘서트 중계를 보면서 너무나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특히 조민 씨의 용감하고 논리적인 태도가 조국 아버지를 살리는데 일조한 것 같다. 런던 김인수 변호사는 조국 부녀에 대한 전용 방송처럼 해 주셔서 시청자도 위로를 받는다. 

 

이 한장의 컷을 보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조국 가족의 아픔을 보면서 누구나 저런 일 당하면 어떤 고통의 마음인지 알 수 없지만 아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 조국을 다시 정치로 끌여들이는 것이 맞는지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직 고통이 온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고 전 국민이 모두 지지하는 일도 아니고 어쩌면 또 고통의 길을 갈 수도 있을 텐데... 시야를 크게 보고 반대편 국민들의 정서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잘못하면 조국이 반성의 시간이 있었나? 하는 의심을 국민이 갖게 할 수도 있다. 

 

조국을 정치에 끌여들이는 것은 아직 "조국의 시간"이 아닌 것을... 그리고 주변에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모두 조국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확보하려는 자들이 있는지도 잘 보아야 한다. 죄송하지만 일반 국민이 보는 "조국의 시간"은 조금 더 남아있다면...ㅎ

 

오늘 마음이 행복해지는 부녀의 모습 보기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