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칠일예수재림교도'를 다른 '개신교'들과 구별 무엇일까?

'제칠일예수재림교도'를 다른 '개신교'들과 구별 무엇일까?

제칠일예수재림교는 200여 년 전 최초의 분파 이후 전 세계로 퍼져나간, 이해되지는 않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기독교 교회이다. 여기저기서 정치인이나 유명인사가 재림교 가정에서 자란 것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교단에 대해 정말로 무엇을 알고 있을까? 무엇이 제칠일예수재림교도를 다른 개신교들과 구별시키고, 왜 그들은 그렇게 신비에 싸여 있는가? 출처: (North American Division of Seventh-day Adventists) (Christianity.com) (BBC)

 

제칠일예수재림교란 무엇인가? 재림교는 미국 북동부에서 기원한 개신교의 독특한 교파이다.

 

언제 이 종파가 시작되었나? 제칠일예수재림절 초기는 1800년대 중반 제2차 대각성의 절정기에 처음 등장했다. 그들은 밀러파에서 분리된 많은 새로운 종파들 중 하나였다.

 

왜 분파되었나? 밀러파(Millerite)는 윌리엄 밀러(사진)의 추종자들로, 1844년 10월 22일을 그리스도의 재림일로 가리키는 방식으로 성경을 해석했다. 그날이 왔다가 사라졌을 때, '대실망'으로 알려진 사건에서, 전 밀러파는 그들의 중심 예언을 재해석할 수밖에 없었다.

 

누가 제칠일예수재림교를 설립했나? 제임스 화이트와 엘렌 화이트의 해결책은 1863년에 공식적으로 약 3,000명의 초기 추종자들과 함께 설립된 제칠일 예수재림교회였다. 그들은 1844년 10월 22일이 실제로 그리스도가 두 번째로 오신 날이 아니라, 오히려 그의 황홀한 준비의 다음 단계의 시작이라고 믿었다.

 

엘렌 화이트 제칠일예수재림교의 많은 독특한 신념과 교리는 공동 설립자인 엘렌의 비전과 예언에 기인한다. 화이트는 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녀의 초월적인 경험에 대해 많이 썼다고 한다.

 

화이트의 예언 화이트의 신성한 영감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천국성역 사역의 "제2단계"가 시작되었다는 결론에 이르게 했다. 화이트는 또한 하나님의 전령으로서 제칠일예수재림교도들이 "남아있는" 하나님의 유일한 참된 신자이며, 다른 모든 형태의 정통주의나 개신교는 진리에서 벗어나 구원받아야 한다고 단언했다. 교회의 광범위한 전도 역사를 이끈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진리다.

 

그리스도로 가는 발걸음 엘렌 화이트는 수백 권의 책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칠일예수재림주의자들이 가장 아끼고 가장 많이 읽은 것은 1892년의 '그리스도로 가는 발걸음'으로, 교회가 믿는 것과 개인이 제칠일예수재림주의의 관점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을 명시적으로 정리했다.

 

28가지 기본 신념 성경은 여전히 제칠일예수재림교에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본문으로 여겨지지만, 성경 다음으로 1931년에 처음 출판된 화이트의 '그리스도로 가는 발걸음'과 28가지 기본 신념이 있다. 이것들은 제칠일예수재림교도들의 핵심 신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28개의 간단한 계명으로 작용한다.

 

대논쟁 여덟 번째 근본적인 믿음은 "대논쟁" 즉, 신과 사탄 사이의 우주적이고 지구적인 투쟁에 대한 믿음이다. 이 개념은 엘렌 화이트가 환영에서 보았다고 전해지며, 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적어 신도들에게 배포했다.

 

대논쟁 이 책은 제1차 유대-로마 전쟁의 역사를 다루고 미래를 탐구하는데, 화이트는 가톨릭 교회와 미국 정부, 개신교 배교자들이 연합하여 제칠일예수재림교에 반대하고 '일요일 법'을 부과하여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인 토요일 안식일에 예배를 금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제 칠일 제칠일예수재림교회가 일요일 대신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히브리 시대부터 토요일은 공식적인 휴식일이었다. 서기 321년에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공식적으로 일요일을 새로운 공식적인 안식일로 정하면서 비로소 그렇게 되었다. 제칠일예수재림절 신자들에게, 원래의 안식일을 일주일의 일곱 번째 날인 토요일에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안식일을 위한 규칙 제칠일예수재림절은 또한 안식일을 위한 독특한 규칙과 전통을 가지고 있다. 예배를 보기 위해 교회에 가는 것 외에도 신자들은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세속적인 일을 삼가야 한다. 근본주의자 제칠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은 또한 세속적인 오락뿐만 아니라 수영과 같은 세속적인 활동도 금지한다.

 

안식일을 위한 규칙 일반적으로, 제칠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은 안식일에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치루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가급적 교회가 끝나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준비해 마음을 담은 친목으로 나누는 것이 좋다.

 

천국 제칠일예수재림교의 천국 개념은 하나님이 지구에 돌아오신 이후 모든 신자들을 위해 준비해온 천국이라는 곳을 포함한다. 준비는 여러 단계로 구성된다.

 

승천 승천으로 알려진 첫 번째 단계는 예수가 신에 의해 부활되어 천국의 대제사장이 되었을 때 시작되었다.

 

예언적 시기 예언적 시기로 알려진 두 번째 단계는 실제로 승천과 겹친다. 예수님이 천국으로 돌아오시기 450년 전에 시작되었고, 즉위 후 1,844년 동안 지속되었다. 기원전 457년에 키루스 칙령이 그리스도의 재림이 그 해 이후 2,300일 후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윌리엄 밀러는 이 "일"들을 실제 해로 해석했고, 두 번째는 서기 1844년경으로 보았다. 밀러의 해석이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예언의 시기는 끝났다.

 

천상에서 모든 죄를 척결하기 이제 엘렌 화이트의 예언에 따르면, 그리스도는 천국 성소를 준비하는 두 번째 단계, 즉 모든 죄의 성소를 근절하는 것을 시작했다. 그가 하늘을 정화함에 따라, 선택된 사람들은 진실을 굳게 지키고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식없는 죽음 그리고 이미 합격한 사람들은? 기독교의 일부 종파에 따르면, 사람들은 죽은 후에 천국이나 지옥으로 바로 간다. 그러나 제칠일예수재림주의자들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죽음 속에 있다가 재림의 도래에 대한 판단을 위해 다시 깨어날 때까지 의식을 잃는다.

 

그리스도의 재림 과거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으면서, 예수가 두 번째로 오신다는 정확한 시간이나 날짜를 추측하려고 시도한 재림파 지도자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대의 징후가 그 날이 극도로 가깝다고 믿는다.

 

심판의 날 그날 세상의 모든 죽은 자들은 심판을 받기 위해 부활할 것이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지구가 죄를 씻는 동안 천 년 동안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살게 될 것이다.

 

지옥은 영원하지 않다 사탄과 그의 조력자들과 함께 불의한 것으로 밝혀진 이들은 1000년의 고통 끝에 지구상에서 전멸할 것이다. 이것은 죄인들이 영원히 고통받는 지옥에 대한 다른 많은 기독교 사상들과는 다르다. 제칠일예수재림교도들은 하나님의 자비가 저주받은 자들을 결국 죽게 하고 고통에서 해방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예언적 계시 비록 아무도 예수님이 언제 지구로 돌아올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제칠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은 그 날이 곧 올 것이라는 많은 징후들이 있다고 믿는다. 이미 실현된 예언의 일부는 거짓 예언자들의 출현과 세계적 갈등의 증가다.

 

그리스도의 임재 예수님이 곧 오실 것이라는 징후와 더불어 그리스도의 임재에 대한 재림파의 믿음이 있는데, 이는 아무도 "곧"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말로 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진정한 신자들은 항상 주어진 순간에 심판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재림주의자들의 길고 건강한 삶 제칠일예수재림교는 건강한 사람들로 유명하다. 그들의 금연과 음주는 채식과 함께 다른 어떤 교파보다 4~7년 더 오래 살게 하고, 이는 암에 걸릴 확률을 훨씬 낮추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총회 제칠일예수재림교회의 최고 권위는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총회에 있다. 총회와 그 아래의 모든 사람들은 민주적으로 협력한다.

 

13개의 분파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8만3000여 개의 제칠일예수재림교회는 13개의 구분으로 나뉜다. 이 종파는 북아메리카, 서중부 아프리카, 북아시아-태평양, 그리고 유럽-아시아를 위해 설립된 분파와 함께 세계의 거의 모든 구석에 존재한다.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재림교도들이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2천 5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제칠일예수재림교를 고수하고 있으며, 그들 중 약 2천 1백만 명이 세례를 받았다. 재림교는 스스로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중 하나라고 선언했다.

 

유명한 제칠일예수재림교 신자들 많은 사람들이 제7일 재림절 신자이거나 재림절 가정에서 자랐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은 정치인이자 한때 대통령 후보였던 벤 카슨(사진)이고, 다른 인물로는 재림절 가정에서 자란 프린스와 이슬람교로 개종하기 전에 재림절주의자로 자란 말콤 X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