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무당 '김어준' 그 빛과 그림자 강준만의 책
강준만 교수는 대한민국의 정치평론가, 사회과학자, 언론인이자 대학교수이다. 현재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 활동 분야는 다음과 같다.
강 교수는 진보 성향의 정치평론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언론과 정치권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저서와 칼럼,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정치 권력의 부패와 언론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인물과 사상』, 『김대중 죽이기』, 『조선일보를 아십니까』, 『노무현과 국민사기극』 등이 있다. 그는 또한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라디오,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여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강준만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날카로운 비판과 독창적인 통찰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으며, 그의 활동은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치 무당 김어준 이 책에 대한 정보
강준만 교수의 저서 "정치 무당 김어준"은 2023년 7월에 출간된 책으로,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누린 정치평론가 김어준의 삶과 업적을 다룬 작품이다.
"정치 무당 김어준"은 김어준이라는 인물을 이해하고 한국 현대 정치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강준만 교수의 날카로운 분석과 객관적인 시각은 김어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하고,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증오와 혐오 정치의 선동가 “‘팬덤 정치’를 극단으로 밀어붙여 한국 정치를 타락시킨 정치 무당”
김어준이 TBS를 떠났다. 2022년 12월 30일 김어준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저는 3년 6개월 후에 다시 돌아온다. 오늘은 그 3년 6개월이 시작하는 첫날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와서 또다시 1위를 할 것이고, 그 후로 20년간 계속 1위를 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016년 9월 26일 첫 방송 이후 6년 3개월 동안 숱한 논란을 만들었다. 그래서 김어준이 TBS를 떠나자 박수를 치며 기뻐한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분노하면서 슬퍼한 사람들도 있었다. 김어준은 지지자들의 말마따나 “정권의 탄압을 받은 순교자”인가? 아니면, 자기편에 유리한 선동을 하는 ‘진영 스피커’인가?
강준만은 『정치 무당 김어준』에서 ‘김어준 논쟁’은 ‘역지사지(易地思之) 논쟁’이라고 말한다. 보수 쪽엔 김어준만큼 선전·선동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 없다. 김어준의 독보적인 가치는 흔쾌히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보수 쪽에 김어준 같은 유능한 인물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는 김어준처럼 수십만에서 수백만에 이르는 열광적인 지지자를 거느리고 있다.
이 ‘보수의 김어준’은 공영방송을 ‘진보 때리기’에 적극 활용한다. 진보가 거세게 항의하면 보수는 ‘민심’과 ‘시장 논리’를 내세우면서 그게 뭐가 문제냐고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그간 진보 진영은 이런 파렴치한 적반하장을 저지르면서 김어준을 옹호해왔다.
강준만은 『정치 무당 김어준』에서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누린 정치평론가는 김어준이라고 말한다. 김어준은 전형적인 정치평론가는 아니지만 ‘음모’와 ‘유희’가 충만한 새로운 유형의 정치 담론을 통해 자신의 권력 기반을 구축해왔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의 정치평론가라고 할 수 있다.
김어준은 지명도와 정치적 영향력에서 거물로 성장했지만, 그로 인해 온갖 음모론이 판을 치는 정치 무속의 세계가 열렸다. 강준만은 정치는 김어준을 타락시켰고, 김어준은 정치를 타락시켰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김어준은 ‘정치 무당’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재능과 역할로 ‘팬덤 정치’를 극단으로 밀어붙여 사실상 한국 정치를 타락시켰다. - 교보문고 책속으로-
제1장 ‘명랑 사회’ 구현의 선구자, 김어준 : 1998~2012
제2장 김어준의 ‘팬덤 정치’와 ‘증오·혐오 마케팅’ : 2012~2020
제3장 민주당을 장악한 ‘김어준 교주’ : 2021
제4장 김어준이 민주당과 한국 정치에 끼친 해악 : 2022
알라딘 서점: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320504586
'세상이야기(정치. 사회. 정보. 문화. 철학. 연예. 여행. 영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승만 “아무리 씹고 음해해도 당분간 참을게… 나를 잘 모르는구나?” (0) | 2024.05.03 |
---|---|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 30종류! (0) | 2024.05.03 |
세계에서 범죄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0) | 2024.05.03 |
전 세계 바닷속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현상 "산호 백화" (0) | 2024.05.02 |
와인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유는 (0) | 2024.05.02 |
2023년은 '바다 온도' 1년 내내 "최고 온도" 신기록의 해 (0) | 2024.05.02 |
이 어른 '박지원' 김진표 겨냥 "윤석열과 똑같은 개XX들" 막말 (0) | 2024.05.02 |
'소피 에든버러 공작'부인이 우크라이나 방문 엘리자베스 2세 막내아들 부인 (0) | 2024.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