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시민추모제' 유가족협의회가 10일 출범했다.
이태원 참사로 숨져간 젊은이들 앞에서 참회하오니... 이것이 인간인가...? 이게 나라냐...? 모든 생명들은 서로 비스듬히 기대어 살아간다... 생때같은 아이들이 그리고 꽃 같은 청춘들이 천금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숨... 그저 숨 쉴 수 있도록 제발 한 번만 도와달라...! 빌고 또 빌었건만... 자기가 무엇하는 누구인지...? 망각한 자들은...?
시인이 말했듯이 모든 생명들은 서로 비스듬히 기대어 살아갑니다. 기댈 데가 많은 세상이라야 안전하고 아름답습니다. 특히 대통령처럼 공동체의 명운을 결정짓는 사람들이 지켜주고 살려주고 돌보는 천직을 위해 끝내는 순직할 각오까지 갖추어야 하늘도 땅도 사람도 근심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선서에는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는 숭고한 다짐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집권 초기부터 기이한...? -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추모미사 성명서 -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0일 출범한 것을 두고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에서 "이태원이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된다"는 등의 발언이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을 향해 "무엇이 그렇게 두렵느냐"고 지적했다.
추모가 먼저되고 다른 문제를 다투어야 하는데 정치인들의 나쁜 발상과 생각이 49제를 남겨두고 시민의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생때같은 자식을 가슴에 묻은 부모는...? 자식을 둔 엄마의 글이 "가슴에 피멍이 든다. 두번 사는 사람 없다" 자식을 둔 부모는 모두 느끼고 공감하는 말이다... 자식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이 말에 백천번 공감할 것이다...
정치인들 아무말 잔치... 그 말에 대한 대가는...? 추모 기간 49일은 어디가고 국민은 가슴 아픈데 웃음이 나오는지...? 구업(口業)은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아직도 젊은 영(靈)들이 자리를 잡지 않았다면... 너무나 억울해서...? 옛부터 귀신의 장난이라는 말도 있다...? 땅의 인간이 어떻게 알겠는가...? 마음을 바르고 진실하게 먹어야한다... 거짓 눈가림은 반드시 대가를...?
권성동 ▶ "시민단체가 결합해 정부 압박하는 방식 지양해야"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협의회가 지난달 15일 민변을 통해 첫발을 뗀 뒤 이날 출범한다"면서 "또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도 출범을 알렸다. 참여연대와 민노총 등이 여기에 참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차후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정부와 유가족은 논의를 계속할 수 있다"면서도 "지금처럼 시민단체가 조직적으로 결합해서 정부를 압박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세월호처럼 정쟁으로 소비되다가 시민단체의 횡령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일부 시민단체는 세월호 추모사업을 한다며 세금을 받아가서, 놀러 다니고 종북 교육에 사용했다"고도 했다. 그는 "이태원이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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