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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한 네티즌의 편지 "이재명 대표님 미안합니다"
한 네티즌의 편지 ▶ '이재명 대표'께 보내는 편지 "이재명 대표님 미안합니다"
이런 살인극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이재명을 죽이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적인 광기가 넘쳐흐르는 이 나라"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버티시라는 말" 밖에 없다는 것이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 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아픔을 천분지의 일도 이해를 못 하겠지만 이 광기 속에서 나는 물론이고 누군가는 견딜 수 있을까?
아무리 이재명이라도 이것을 견뎌낼 수 있을까 라는 걱정 때문에 너무나 불안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재명을 향한 살기가 느껴지는데 이제는 이재명 대표 본인께서는 어떠실까요? 뭐라 드릴 말씀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시라는 말씀밖에 할 수 없는 미약하고 못난 제 자신이 한탄스러운 오늘입니다.
이재명 대표님 걱정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유독 생각나서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믿습니다. 노무현을 뛰어넘어서 갚아주십시오. "이재명이기 때문에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명분을 저들이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님...! 버텨주십시오. 그리고 보여주십시오. 악(惡)과 정의의 싸움은 결국은 선(善)이 승리한다는 것을 그리고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한 자들은 반드시 죽어서도 그 눈물이 돌아온다는 것을 그것을 바로 세우실 분은 이재명 대표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저들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미약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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