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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힘. 서울대, '논문 표절' 조사위 개최…

부자공간 2022. 6. 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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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논문을 표절하는 것은 엄청난... 학자는 하면 안 되는 일...   

유튜브의 힘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 시례이다. 예전에는 교수가 남의 논문을 인용하고 사용해도 힘없는 제자는 항의할 수 없는 그런 일이 허다하지만 기득권을 이길 방법이 없었지만 이제 세상은 점점 투명해지고 모든 것은 나타나게 되어 있다. 특히 기득권들의 남용은 세상을 시끄럽게 세상 밖으로 나올 것이다. 이번 사건도 유튜브 세계를 통하는 매체 덕분이다. 학자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특히 과학을 하는 사람들과 학자는 양심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런 뉴스를 보면 화가 난다. 교수나 박사는 사회의 모범은 아니라도 양심은 가지고 사회의 기득권이 되어야 하는데...ㅉㅉㅉ 세계적 망신이다. 대한민국의 잘못된 이런 생각들을 이제 모두 바꾸어야 한다. 그것도 우리나라 최고라는 대학에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학위를 받아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특히 이공계나 자연과학, 의학 등 이런 학위는 철저히 자기 노력이 들어있는 것으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야 박사라는 학위를 받는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그 바탕은 양심과 진실이 기초해야 그 학문이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박사를 가진 사람들은 존경받아야 한다. 이제 인터넷 시대의 어떠한 것도 속이고 남의 것을 뺏을 수 없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절대 남의 논문을 가짜로 자기 것으로 만들면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은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보다 더 나쁜 남의 영혼도 같이 훔치는 것이다. 그러니 그 죄는 얼마나 큰 것인지 근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이번 이 사건으로 다른 곳에 숨겨진 진실도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논문을 훔치는 사람들은...?

     

뉴스는 ▶ 서울대, 27일 윤성로팀 논문 조사하기로 표절 논문 공저자에 과기부 장관 아들 포함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이 표절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서울대가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논문 공저자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아들도 포함됐다. 서울대학교 측은 표절 부분이 대거 포함된 사실과 관련해 오는 27일 총장 직권으로 윤 교수 연구팀 논문에 관한 연구진실성조사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윤 교수가 교신저자인 이 논문은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2022'의 구두발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발표 직후, 유튜브 채널에 논문 표절을 고발하는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CVPR측도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에 해당 논문에 대한 공식 조사를 의뢰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교신저자인 윤 교수는 "표절이 맞다"라고 시인하면서도 "제1저자의 단독 행동이며 논문 투고 당시에는 표절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논문은 구두 발표 세션(ORALS)으로 선정되는 등 학회 측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지만, 24일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의 요지는 이미 발표된 국내·외 논문 10여 편 이상을 인용 없이 짜깁기했다는 것. 학회 측은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트위터를 통해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에 조사를 의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도교수이자 교신저자인 윤 교수는 표절을 인정하고 논문 철회 및 서울대에 징계 절차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표절 의혹에 따라, 연구 책임자인 윤 교수와 연구 기관인 서울대, 의혹 논문 검증에 실패한 학회까지 관련자 및 관계 기관에 대한 신뢰, 연구 윤리 및 검증 과정에서의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

논문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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