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9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한 우주비행사
최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9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고 지구로 귀환한 우주비행사 재스민 모그벨리와 로럴 오하라의 외모 변화가 화제가 되었다. 이들의 급격한 노화는 무중력 상태와 우주 방사선 등 극한의 우주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 우주 환경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
※ 무중력 상태:
무중력 상태에서는 근육과 뼈의 손실이 빠르게 진행된다. 뼈의 밀도는 매달 1~2%씩 감소하며, 근육량도 크게 줄어든다.
체액이 상체로 이동하면서 얼굴이 붓고, 혈액 순환에도 변화가 생긴다.
※ 우주 방사선:
우주 공간에는 지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방사선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방사선은 DNA를 손상시키고 세포 노화를 촉진한다.
텔로미어 변화와 관련된 DNA의 변화가 발견되기도 했다.
※ 스트레스:
장기간의 우주 체류는 폐쇄된 공간과 고립감, 임무 수행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되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등은 검은 머리를 유지하게 하는 멜라닌 생성 줄기세포의 고갈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얗게 센 머리…우주비행사, 9개월 만에 ‘10년 노화’
지난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발이 묶였던 우주비행사 2명이 9개월 만에 지구로 돌아왔다.287일 만에 지구로 돌아온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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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결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 따르면, 우주 체류는 뼈 형성을 늦추고 인지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의 경우, 우주 체류 중 텔로미어가 길어졌다가 지구 귀환 후 급격히 짧아지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 결론
우주 환경은 인체의 노화를 가속화하는 다양한 요인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장기간 우주 탐사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므로, 우주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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