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가망 없다'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 회사 철수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Woodside Petroleum) 개요
1. 회사 소개
설립: 1954년
본사: 호주 퍼스
사업 분야: 석유 탐사, 생산, 판매,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및 수출
주요 자산: 노스웨스트 셰프(North West Shelf) LNG 프로젝트, 플래틀록(Pluto) LNG 프로젝트, 루니크(Ruche) 가스전 등직원: 약 5,000명
2. 주요 특징
호주 최대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 호주 전체 석유 생산량의 약 9%, 가스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한다.
세계적인 LNG 생산업체: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생산업체 중 하나이며, 연간 약 3,000만 톤의 LNG을 생산한다.
장기적인 성장 전망: 아시아에서의 에너지 수요 증가, 석유 가격 상승 등을 배경으로 장기적인 성장 전망이 유망하다.
지속가능한 경영 추구: 저탄소 경제 전환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3. 최근 주요 활동
동해 석유 탐사 사업 철수: 2024년 6월, 경제성이 없다는 판단으로 동해 8광구 및 6-1광구 북부지역 석유 탐사 사업에서 철수했다.
영일만 석유 탐사 사업 철수: 2022년, 개발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으로 영일만 일대 석유 탐사 사업에서 철수했다.
스코틀랜드 해상 풍력 발전 사업 참여: 2024년 5월, 스코틀랜드 해상 풍력 발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4. 평가 및 전망
우드사이드는 호주를 대표하는 석유 및 가스 기업으로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석유 가격 변동성 증가, 환경 규제 강화, 신재생에너지 등장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장기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는 “영일만 일대 심해 탐사 사업을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결론 내리고 철수하기로 했다.
6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우드사이드는 지난 2023년 8월 22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반기 보고서에서 "탐사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더 이상 가망이 없는 광구를 퇴출 시켰다"고 밝혔다.
우드사이드는 지난 2007년부터 영일만 일대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을 탐사해온 회사다. 우드사이드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탄성파를 통해 영일만 일대 지층 구조를 분석해왔다. 하지만, 우드사이드는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철수를 시작했고, 작년 초 모든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드사이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wood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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