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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창강)... 600년 전에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 3불 발견

부자공간 2022. 8.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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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숨겨진 비밀... 중국 61년 만에 가뭄... 양쯔강  600년 전 불상 3佛 발견

중국 기상청은 폭염이 64일째 지속되고 있다. 관측 이래 60년 만의 가장 긴 폭염중국에서 기록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19일 오전 6시(현지시간) 고온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1961년 중앙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30일 연속 폭염 경보다. 해당 지역은 중국 저장성과 푸젠성, 안후이성, 충칭, 후베이성 등 중국 중서부와 동남부 일대에 걸쳐 있다. 최고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관측된 지역만 262곳으로, 2013년 187곳을 넘어 최다를 기록했다. 37도 이상 관측된 곳도 1426곳에 이른다. 이번 폭염으로 중국 각 지역은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다. 충칭시는 전날 오후 4시 종전 최고 기온인 44.6도를 넘는 45도를 기록했다. 쓰촨성 싱원시(興文市) 43.8도, 후베이성 주산시(竹山市) 43.3도로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두 달 넘게 지속한 폭염에 강우량이 급감하면서 양쯔강(長江ㆍ창장) 수위 역시 최저 수준이다. 충칭시를 관통하는 양쯔강 구간에선 강바닥이 모습을 드러냈고 교각 하단까지 노출됐다.

 

지구의 재난 가뭄이 세계곳곳에 강과 호수 속에 숨겨진 역사를 증명할 일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이다. 유럽에서는 강바닥에서 시신이 나오고 폭탄도 나오는 그런 일들은 숨겨진 사건들이 이제 세상 밖으로 알려지는 시간에 도래한 일이다. 모든 사건과 비밀은 세상으로 나오는 일이 후천결실완성시대는 일어나는 것이다. 

중국이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양쯔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수백 년 전 만들어진 불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 충칭르바오 등 현지 언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남서부 양쯔강(창강)에서 6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 3佛이 발견됐다. 불상은 양쯔강의 수위가 계속된 가뭄으로 150년 만에 최대로 낮아지면서, 강물에 잠겨 있다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이다. 이 중 하나는 거대한 연꽃 받침대 위에 앉아있는 부처를 묘사했으며, 나머지 둘은 이보다 작은 규모다.

양쯔강 불상

불상은 양쯔강 내 암초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발견됐다. 불상 3佛 중 가운데에 있는 큰 불상의 높이는 0.95m이며, 각각의 불상은 위쪽 돌을 둥글게 깎은 아치형 돌 안에 만들어졌다. 거대한 돌을 깎아 만들어진 해당 불상들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학술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해당 불상 3佛이 명나라 또는 청나라 시대 당시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충칭문화유적고고학연구소의 니우잉빈 연구원은 충칭르바오와 한 인터뷰에서 “불상이 발견된 양쯔강 구역 일대에는 암초와 소용돌이가 많고, 이와 충돌하면서 난파선이 자주 발생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아마도 과거 이 지역을 지나는 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불상을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상의 위치상 강을 건너는 사람들에게 경로를 안내하거나 현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쯔강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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