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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기후변화 바로 잡지 않으면 '손자들 최악의 세상 될 것'

부자공간 2022. 12.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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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기후변화 바로 잡지 않으면 우리의 '손자들 최악의 세상 될 것'

빌게이츠 "할아버지 된다… 기후변화 안 바로잡으면 손자들 최악의 세상서 자라게 될 것" 올해 67살의 그는 내년에 큰 딸이 아이를 낳는다며 "내년에 할아버지가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기후 변화를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 손자들은 극적으로 악화한 세상에서 자라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빌 게이츠는 MS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 3년을 돌아보면서 "이 기간 모든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재정적인 안정, 삶의 방식을 잃는 등 상실을 경험했다"며 "나는 내 위치 때문에 이런 어려움으로부터 격리돼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또한 지난 수년간 개인적으로 몇 가지 안 좋은 일들이 있었다"며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전 아내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게이츠는 2020년 9월 아버지를 잃었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결혼 27년 만에 아내와 이혼했다. 그들은 빌앤드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자선 활동에 계속해서 함께 일하고 있다.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게이츠 재단(Gates Foundation) 또는 B&MGF는 재정이 투명하게 운영되는 민간 재단 중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단이다. 빌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에 의해 2000년에 설립되었다. 이 재단은 '게이츠 가의 관심과 열정에 의해 운영된다. 주 운영 목적은 국제적 보건의료 확대와 빈곤 퇴치, 그리고 미국 내에서는 교육 기회 확대와 정보 기술에 대한 접근성 확대이다. 시에틀에 본부를 둔 이 재단의 운영에 대한 주요 결정은 빌게이츠, 멀린다 게이츠, 그리고 워런 버핏 이 세 명의 이사에 의해 내려진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게이츠는 연말을 맞아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혼은 "지난 수년간 개인적인 약점 중 하나"라고 썼다. 게이츠는 지난해 연말 블로그 글에서도 이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멀린다와 나는 계속해서 우리 재단을 함께 운영하고 좋은 새로운 업무 리듬을 찾았지만, 나에게 개인적으로 큰 슬픔이 있었던 한 해였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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