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여의도 13배' 불타…6천여 명 대피령
유럽과 미국 모두 폭염의 영향으로 유난히 2022년 7월은 불이 많이 난다. 이제 지구의 환경을 고민하지 않으면 해를 거듭할수록 어느 지역이 이런 불행을 당할지 아무도 모른다. 지금 유럽 곳곳에 폭염과 불로 모두 괴로워하는데 대한민국은 오히려 서늘한 기운이 돌아주는 것을 얼마나 감사해야 하는가...? 기후의 변화는 자연이 주는 경고라 아무도 예측하기 힘들다. 일본의 화산 폭발과 유럽과 미국의 폭염과 산불을 보면서 우리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지금은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음을 인간은 알아야 하고 지구를 살려야 한다. 요세미티는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유명 관광지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며 1984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름인 요세미티(Yosemite)의 기원은 미 워크 부족(Miwok) 언어로 '살인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마리포사 대대에 의해 쫓겨난 배신자 부족의 이름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 이전까지는 아와니(Ahwahnee)라 불렸으며, 이 부족의 언어로 '큰 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위 각주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한눈에 직관적으로 와닿는 이름이다.
뉴스는 ▶ 미국 명소죠,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여의도 면적 13배 수준의 산불이 나 6천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는 그리스 유명 휴양지에서도 산불이 잡히지 않아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시뻘건 불기둥이 솟구치고, 연기가 매섭게 피어오릅니다. 미 캘리포니아 명소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서쪽 한 마을에서 시작된 불길이 초대형 산불로 번졌습니다. 세워둔 차와 건물 곳곳이 화염에 휩싸였고, 소방관 400여 명과 헬기 등이 투입됐지만, 가뭄에 바짝 마른 초목에 습도까지 진화는 역부족. 불은 여의도 면적 13배 수준까지 번졌고, 주민 6천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최근 유럽이 연일 40℃를 넘나드는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산불까지 겹쳐 그야말로 숨막히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코페르니쿠스 센티넬3 위성으로 촬영한 그리스 섬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23일 위성으로 촬영된 사진을 보면 한 섬에서 흰색 연기 기둥이 올라오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 곳은 그리스의 유명 휴양지 레스보스섬이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경 산불이 일어나 인근 호텔과 민간 주택에까지 번지면서 수백여 명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산불로 생긴 두꺼운 연기 기둥이 바다 쪽으로 퍼지면서 햇빛까지 차단되기도 했다. ▶ 그리스의 유명 휴양지 레스보스섬에서도 산불로 관광객과 주민 450여 명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각 23일 오전 시작된 산불은 근처 해변 마을까지 덮쳤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차 17대, 헬기가 투입됐지만, 그리스 일부 지역이 42도까지 치솟으면서 추가 산불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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