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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부자공간 2022. 12. 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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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 회장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다른 사람에게 잠시 내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7일(현지시각) “테슬라와 트위터의 수장인 머스크는 이날 잠깐 동안 왕관을 잃었다”며 “이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밀어내고 최고 부자가 된지 14개월 만의 일”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를 밀어내고 1위 자리를 차지한 이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다.

 

지난 7일 잠시 세계 최고부자의 자리를 차지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올해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그는 올해 73세의 나이이다.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펜디 쇼에서는 배우 송혜교와 나란히 앉아 쇼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세계 최대의 명품 제국 ‘루이뷔통 모에헤네시 (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패션·주류·화장품·시계·보석 등 다양한 전통의 최고 브랜드 60여 개를 총지휘하는 그는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을 상대로 소규모 사업을 하던 명품 업체를 하나둘씩 사들여 결국 거대 그룹으로 만들어 냈다. 작은 브랜드의 빛나는 전통과 신진 디자이너의 숨겨진 능력을 결합해 세계 최고 브랜드로 거듭나게 한 그를 두고 ‘명품을 대중화시킨 선구자’라고 평가한다.

 

지난 13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노는 현재 순자산 기준으로 1708억달러(약 222조원)의 자산을 보유해 1640억달러(약 213조원)의 머스크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아르노 회장은 유럽 출신 중 최초로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2012년 이 지수가 개발된 이후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머스크 등에 이어 1위에 오른 다섯 번째 인물이다. LVMH는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펜디, 크리스찬 디올, 티파니와 유명 샴페인 브랜드 동 페리뇽 등 7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매장만 5500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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