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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도 바다 위 "수국정원" 수국 보러 남도로 오세요.

부자공간 2022. 6.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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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도 바다 위 "수국정원" 수국 보러 오세요.

수국은 꽃이 피기 시작한 초기의 수국은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 꽃이었다가 점차로 밝은 청색으로 변하여 나중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로 바뀐다.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청색을 많이 띠게 되고,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재미있는 생리적 특성을 갖는다. 수국은 꽃이나 잎, 뿌리 모두 약재로 귀하게 쓰인다. 생약명으로 수구, 수구화 또는 팔선화라고 하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한 열이 날 때 또는 심장을 강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수국차’라고 해서 잎이나 가는 줄기를 말려 차로 만들어 먹거나 단 것을 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가 설탕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전남 신안군 도초도 섬... 바다 위 수국정원에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10일간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

도초도 수국

▶ 전남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 위 수국정원에서 24일부터 7월 3일까지 10일간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안 도초면 환상의 정원에 핀 수국 '팽나무 10리길에서 수국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을 중심으로 문화·전시행사를 비롯한 스탬프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축제가 열리는 팽나무 10리길은 아름드리 명품 팽나무 716그루가 4㎞에 걸쳐 줄지어 심어져 있는데, 여기에다 섬 맑은 바람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꽃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는 최상의 힐링 산책길이다. 수국 만개는 6월 말이 예상되고 있다. 도초도 가는 길은 배편을 이용해야 한다.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비금 가산선착장까지 차도선으로 40분이 소요되고, 목포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이용해서 도초 화도로 올 경우 1시간이 소요된다.

도초도 수국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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