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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순례자의 섬' 6번 예배당…물 위의 유리집

부자공간 2022. 6. 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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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섬' 6번 예배당…갈수없는 물 위의 유리집

그 섬에 가고싶다...전남 신안군 증도면 기점소악도에는 12사도의 작은 예배당이 있다. "밤에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로운 빛·색채 발산하는 예배당" 그중 유일하게 물 위에 만들어진 6번 예배당은 아직 순례객에 내부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프랑스 작가 장미셀 후비오가 섬에 서식하는 새, 파도, 연꽃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장-미셸 오토니엘은 '정원과 정원'  크리스챤 디올 후원 전시회 개최한 적이있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은 이름도 특이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소기점도(小寄㸃島) 호수에 6번째 예배당은 아직 들어갈수 없는 작은 예배당이다.  '프랑스 작가 장미셀 후비오'는 천국의 예배당을 만든것인가...? 그런 생각이 든다. 그중의 6번째 숫자 6의 의미와 관계가 인간이 모르는 묘한...? 언제 그곳에 들어가 기도를 할수있을까?  

신안 '순례자의 섬' 6번 예배당

6번째 예베당은 "감사의 집 바르톨로메오(Bartholomaeus)의 집" 물위의 유리집으로 스테인드 글라스(Staind glass)로 이루어진 예배당이다. 무지개와 같은 빛을 발산한다. 

밤에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로운 빛·색채 발산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순례자의 섬'으로 잘 알려진 전남 신안군 증도면 기점소악도에는 12사도의 작은 예배당이 있다. 이 예배당을 보기 위해 배를 타고 작은 섬을 찾는 '섬티아고' 순례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점소악도는 평일은 하루 200명, 주말 300명 이상의 순례객이 방문하는 신안의 대표 관광지라고 신안군은 설명했다. 1∼2평 크기의 작고 예쁜 예배당은 신의 선물처럼 순례객을 맞는다. 

 

예배당이라기보다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 이 건물은 노둣길에, 숲속에, 언덕에, 마을 입구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그중 유일하게 물 위에 만들어진 6번 예배당은 아직 순례객에 내부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프랑스 작가 장미셀 후비오가 섬에 서식하는 새, 파도, 연꽃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은 소기점도 호수에 위치한 건축미술 작품으로 물 위에 예쁜 연꽃 한 송이처럼 떠 있다. 한낮에 태양으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머금고 있다가 밤이 되면 어두운 섬 하늘에 선물 같은 은은한 빛을 발산한다.하지만 밤이 되면 기적 같은 반전이 이뤄진다. 내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과 조명을 활용해 밤에는 무지개색 영롱한 빛을 내뿜는다. 밤에만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기에 숙박하는 순례객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하다.이 예배당은 완공됐지만, 다리가 연결되지 않아 들어갈 수 없다. 

 

김현석 신안군 가고싶은섬 지원단장은 23일 "'작업 중'이라는 푯말이 붙어 있는 6번 예배당을 언제 공개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현재는 브릿지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례자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은 신안 압해읍 송공항에서 하루 4차례, 지도읍 송도 선착장에서 6차례 운항한다. 호수 위에 설치돼 가까이 갈 수도 내부를 볼 수도 없기에 다른 작품들에 비해 순례객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지나치게 된다.■

신안 '순례자의 섬' 6번 예배당

순례자의 섬 가는길

신안 '순례자의 섬' 6번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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