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250만원 관리비 때문? 文, 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3마리 사실상 파양 통보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특히 개는 사람과 밀접한 관계와 인연이 있어서... 문 전 대통령도 풍산개를 보내면 허전할 텐데... 우리가 집안에 키우는 개는 식구와 같은데...?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의미 있는 풍산개를 키우는 유지비 때문에 보내야 하는 사연을 보고...? 문대통령이 그대로 키우면 좋겠다. 국가도 풍산개의 의미를 안다면 파양은 막아야 하는데...? 만약 문대통령이 파양 하는 일이 생기면 국가에 큰 변화가 올 것 같은 느낌은 무엇일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8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 3마리에 대해 사실상 파양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 250만원에 이르는 관리비를 누가 부담하느냐에 대한 이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일 풍산개 3마리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행전안전부에 전달했다.
▶ 풍산개는 지난 2018년 9월18일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앞서 김정은 북한 총비서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한 쌍의 사진을 보여주며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우리 정부가 같은 달 27일 판문점을 통해 인수했다. 수컷 ‘송강’과 암컷 ‘곰이’는 각각 풍산군에서 태어났다. 암컷 곰이와 문 전 대통령이 기르던 수컷 ‘마루’ 사이에서 새끼 7마리가 태어났는데 이 가운데 6마리를 입양 보내고 ‘다운이’만 청와대에 남았다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해 지내왔다. 문 전 대통령 측이 사실상 파양을 통보한 것은 월 250만원에 이르는 관리비를 누가 부담하느냐를 놓고 이견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직전 문 전 대통령 측 오종식 비서관과 정부 측 심성보 대통령기록관장이 △ 이 협약서는 동물 복지를 존중하며 2018년 남북정상회담 때 선물로 받은 풍산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작성됐다 △ 풍산개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다 △ 행안부는 위탁 대상의 사육과 관리에 필요한 물품·비용을 일반적인 위탁 기준에 따라 합의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주고받았다.
행안부는 한달 기준 사료값 35만원과 의료비 15만원, 관리 용역비 200만원 등 총 250만원 정도의 예산 편성안을 만들었지만, 행안부 내부와 법제처 등에서 반대 의견이 있어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 측은 ‘이들 풍산개가 법상 대통령기록물인 국가재산이므로 도로 데려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재임 기간에 선물은 생물·무생물, 동물·식물 등을 가리지 않고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돼 국가가 소유하도록 돼 있다. 다만 올 초 법령 개정으로 다른 '기관'이 맡을 수도 있게 됐다. 전직 대통령도 일종의 기관으로 분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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