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넌 ‘외모 4인방’에 못 끼냐는 문자 받아”
윤희숙 “넌 ‘외모 4인방’에 못 끼냐는 문자 받아” 기사를 보고 드디어 여성 정치인들의 말도 안 되는 외모 평가된 것처럼 된 것이 안타깝다... 말이란 남을 또는 모두를 기분좋게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구업(口業)이라는 말도 있다. 윤희숙 전 의원도 반듯한 여성 정치인이다. 정치는 외모가 하는 것이 아니다. 각자 전문분야에서 국민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인데...? 윤희숙 의원도 또한 국민이 보기에 전문경력에 충분히 자격 있는 실력파이다...? 세상 모든 일이 외모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외모란...? 무너지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 것이다. 여자는 70살에도 아름다움에 신경을 쓰는 것이고 무의식적으로 미(美)에 관심으로 거울을 보는 것이다. 그 어느 누구도 젊음과 늙음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을... 화장(化粧)을 왜 하는가...? 이 세상에 늙어가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음을...? 세월이 성숙하게 한다는 것도...?
▶ “세상이 빨리 변하고 있다. 남성들도 상대방 입장을 좀 생각해서 말씀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렇게 무신경하게 하는 얘기들이 듣는 입장에서는 ‘이게 뭐지?’ 이런 느낌을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과 배현진 의원도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 본인들의 정치적인 역량을 가지고 얘기한 게 아니라 용모를 가지고 얘기했기 때문”이라며 “나경원 전 의원과 배현진 의원도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 본인들의 정치적인 역량을 가지고 얘기한 게 아니라 용모를 가지고 얘기했기 때문”이라며“저녁 내내 친구들이 ‘너는 4인방에도 못 끼냐’ 이렇게 문자가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여성들이 직업적으로 일을 한다. 그러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지고 평가하고 동료로서 대접받고 싶은 것이다. ‘얼굴이 예쁘면 당에 더 도움이 돼?’ 그러면 ‘얼굴 안 예쁘면 당에 도움 안 돼?’ 이런 식으로 너무 가볍게 얘기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논란이 확산하자 이 작가는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내 말이 항상 옳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마음껏 말하면서 살겠습니다. 나는 성직자도 공직자도 정치인도 아닌 작가니까요”라며 다소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 8시쯤 “논란을 일으킨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 앞으로 발언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결국 사과를 하셨지만 이미 모든 것은 일파만파 물결처럼 퍼져서 나간 다음에...? 여성 정치인 이전에 국민이 더 언짢은 일이다. 국민은 얼굴 보고 선거하는 것 아니다. 나경원 의원, 윤희숙 의원 두 분은 충분히 여성을 대표하는 것은 물론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 자격을 갖춘 분들이다. 이제 이번의 계기로 여성의 외모가 무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은 정치에는 대입시키지 말아야 한다. 외모는 돈 있으면 성형하면 되는 일이다. 하지만 나경원, 윤희숙 의원처럼 반듯하고 실력 있고 바른말하는 여성 정치인을 여성들은 원하는 것이다. 여성을 외모를 말하는 사람은 여성의 인격을...?
▶ 윤희숙 전 의원이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이지성 작가가 여성 정치인과 영부인의 외모를 평가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세상이 빨리 변하고 있다. 남성들도 상대방 입장을 좀 생각해서 말씀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렇게 무신경하게 하는 얘기들이 듣는 입장에서는 ‘이게 뭐지?’ 이런 느낌을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 앞서 이 작가는 전날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아내에게 그랬다. 국민의힘에 좀 젊음의 이미지와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를, 당신이 들어가면 바뀌지 않겠느냐고 했다”며 “배현진, 나경원도 다 아름다운 분이고 여성이지만 왠지 좀 부족한 것 같다. 김건희 여사로도 부족한 것 같고 당신(차유람)이 들어가서 4인방이 되면 끝장이 날 것 같다”고 말 한 바 있다. 해당 발언 이후 나 전 의원은 “이 작가의 아름다운 여성 이미지 운운하는 발언에 불쾌감을 표시한다. 그런 언급과 접근이 바로 우리 당의 꼰대 이미지를 강화시킨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도 “대통령 부인과 국민이 선출한 공복들에게 젊고 아름다운 여자 4인방을 결성하라니. 대체 어떤 수준의 인식이면 이런 말씀을 (하느냐)”고 비판했다. 아내 차유람씨도 “남편의 부적절한 발언에 사과드린다”며 “해당 발언은 저 역시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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