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새떼의 행동... 고래 7마리 잇따라 죽은 채 발견'
지진의 전조 현상은 있는가...? 중국의 쓰촨성의 지진 전에 박쥐 수천 마리가 도심을 습격한 것을 SNS를 통하여 알려졌다. 튀르키예 강진 전에도 새떼들이 모여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튀르키예는 포유 동물 중 가장 깊이, 오래 잠수할 수 있는 동물로 유명한 민부리 고래가 7마리 잇따라 죽어다는 것이다.
과연 동물과 지진은 관계가 있는 것인가...? 전문가들은 연관을 꼭 있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 사례로 물고기의 행동 두꺼비의 이동 등 다양한 동물들의 조짐이 이었다는 예는 많이 있다.
지진의 전조 현상 '중국 쓰촨성.‥박쥐, 수천 마리 도심 습격'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피해가 극심한데 지진이 일어나기 전 박취 수천 마리가 도심을 습격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중국 쓰촨 지진 사망자 72명으로 늘어… 또 규모 4.5 여진. 진앙은 쓰촨성 성도 청두와 220㎞, 세계 최대 석불인 러산 대불이 있는 러산과는 140㎞ 떨어진 지점입니다. 지진은 지난 9월 5일 오후 12시 52분 루딩현에서 발생했다.
튀르키예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SNS에는 '튀르키예 지진 이전 새의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누리꾼들은 지진의 전조현상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동물들은 지진을 감지할 수 있는 걸까요? 14F 일사에프 방송 ■
▶ 튀르키예 남쪽에 있는 키프로스 섬에서 최근 이례적으로 고래 7마리가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됐다. 강진 여파로 인한 떼죽음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키프로스 섬 해변에 떠밀려 온 고래 사체. 로이터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지난 9일 키프로스 북부 해변에서 고래 4마리가 발견됐다. 이 중 1마리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나머지 3마리는 구조돼 방류됐다. 10일에는 북부 해변에서 고래 6마리가 추가로 죽은 채 발견됐다.
키프로스 근해에 고래가 가끔 출몰하기는 하지만 흔하게 목격되지 않으며, 특히 민부리고래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이번 고래 떼죽음은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키프로스에서 각각 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된 적이 있으나, 7마리가 집단으로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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