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 왕자 · 메건 서식스 공작부인' 로버트 F 케네디 인권상 수상
캐네디 인권상 수상한 '해리와 메건 서식스 공작 부부' 영국 왕실 인종차별에 용기낸 해리 · 메건 부부 미국 '케네디 인권상 수상' 전 영국 왕자 해리 윈저와 메건 마클이 로버트 F. 케네디 인권상인 ‘희망의 물결상’을 수상하다.
케리 케네디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오랜 역사에서 영국 왕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왕실 내에서 구조적 인종 차별을 갖고 있는지 밝혔다”며 “그런 움직임이 왕실 사람들에게 배척당하고 가족 내 지위를 잃고 사람들이 비난할 것이란 것을 알면서도 용기를 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3월 메건 마클은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유색 인종 여성으로서 “아치를 임신 중 아기의 잠재적인 피부색에 대해 왕실 관계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대화가 있었다”며 왕실에서 당한 인종 차별을 폭로했다.
다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 인권재단(RFKHR)’ 회장이자 로버트 케네디 딸인 케리 케네디는 “오는 12월 6일(현지시간)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 내 인종차별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희망의 물결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왕실 '커밀라' 수백 년 동안 존재한 '왕실의 시녀' 제도 폐지 지난달 30일 '왕비의 동반자들' 중 한 명인 수전 허시(83)가
왕실 행사에 참석한 흑인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사과하고 즉시 사임했다. 당시 풀라니는 '레이디 SH'(수전 허시)에게 자신은 영국에서 태어난 영국인이고 단체는 런던에 있다고 말했지만, 허시는 심문하듯 "아프리카 어느 지역에서 왔냐"고 계속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허시는 1960년대부터 왕실에서 일한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최측근이자 윌리엄 왕세자의 대모이기도 하다.
(뉴욕 로이터=뉴스1) 권진영 기자 ▶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영국의 해리 왕자(서식스 공작)와 메건 서식스 공작부인이 로버트 F 케네디 인권상 수상식 갈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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