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떠나자마자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력충돌

바이든 떠나자마자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력충돌

세계는 지금 온통 난리이다.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그 군사 기지는 로켓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가 있는 지하 단지로 이뤄져 있다"며 "이번 공격은 하마스의 전력 구축 능력을 상당히 저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타격은 우리 영토에 대한 가자지구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밤새 가자지구로부터 이스라엘 영토를 향한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격은 두 차례였고, 두 곳에서 각각 두 개의 로켓이 발사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또 로켓 1발은 요격됐고, 나머지 세 발은 아무도 없는 빈 육지에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공격으로 밤새 애쉬켈론과 이스라엘 남부 등에서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경고 사이렌이 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곳을 다녀간 직후 발생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스라엘 도착 직후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 국민들과 미국 국민들간 관계는 뼛속까지 깊다"며 "세대를 거듭할수록 그 관계는 발전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투자하고, 함께 꿈을 꾼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스라엘을 10번째 방문하는 것이라고 소개한 뒤 "저는 대통령으로서 지금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깊고 강력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이늗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는 우리의 관계를 더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스라엘과 세계 최첨단 방어 체계에 대해 협력하는 것을 포함해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뉴스는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가 로켓 공격했다며 공습 단행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이스라엘군이 16일 새벽(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 구역인 가자지구 내 무기 제조공장을 공습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조금 전 우리 전투기가 하마스 테러 단체 소유의 가자지구 중심에 있는 군사 시설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 자치 구역으로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곳이다. 이스라엘군은 "그 군사 기지는 로켓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가 있는 지하 단지로 이뤄져 있다"며 "이번 공격은 하마스의 전력 구축 능력을 상당히 저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타격은 우리 영토에 대한 가자지구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밤새 가자지구로부터 이스라엘 영토를 향한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격은 두 차례였으며, 두 곳에서 각각 두 개의 로켓이 발사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지난 8일에는 아바스 수반과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방문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회동하며 서로 긴밀하게 안보를 조율하고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는 행동을 피하는 데 합의했었다. ■